첫날 저녁, 미리 찾아놓은 맛집으로 향했다.
100% 예약제로 시행되는 비스트로낭이라는 파스타 맛집!
찾아가기 30분 전에 전화로 예약가능한지 문의했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다행히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찾아갔다.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하시는 1인 식당이라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본 것 같다.
어둡고 사람없는 제주도 밤거리에 빛나는 비스트로낭 간판.
내부는 작지만 운치있게 꾸며져있다.
가격대는 제법 있는 편.
시즌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고 하셨는데, 우린 소고기 채끝? 파스타와, 오일 파스타 하나씩 주문했다.
거의 마감시간에 갔었는데, 빵이 조금 남았다며 서비스로 주셨던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식전빵인거 같기도 하다.
먼저 나온 오일파스타.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다.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정말 맛있는 파스타.
뒤이어 나온 소고기 파스타... 이 파스타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셔서 주문했던 것 같다.
소고기 육즙 자체가 파스타에 녹아있어서 맛있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 맛있다...
전체적인 상차림~ 파스타 맛 자체는 정말 훌륭했다.. 서래마을 파스타집보다 가격은 싸면서 맛은 더 깊이가 있었다.
비스트로낭 앞에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약 50m 떨어진 편의점 쪽 넓은 주차장에 세우고 갔었는데, 문득 하늘을 보니 별이 쏟아질 듯 하여 아이폰 11프로로 찍어봤다. 생각보다 별도 잘 나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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