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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영화와 책과 세상/Review

스타벅스 연희 DT점 | 동네에 가장 클린한 카페

by Doony 2015. 10. 19.



스타벅스 연희 DT점


내가 스타벅스를 좋아하게 된건 지난 2010년.. 짧지만 강렬했던 아르바이트 경험덕분이다.

약 3개월간 일했는데, 당시 점장과의 마찰로 인해 금방 관두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다시 본 계기가 되었다.


잠깐 썰을 풀자면

스타벅스에서 일하기 전에 엔젤x너스에서 일한 적이 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위생도 별로고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도 별로 체계적이지 못했다. 주먹구구식으로 한다고나 할까.

그런데 스타벅스에서 일해보니, 교육 체계도 확실하고 위생관념이나 음료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서 굉장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난다. 원리원칙대로 커피를 만든다는 느낌? 교육 받을 때 스타벅스 CEO인 하워드 슐츠의 동영상 강의를 봤는데, 전세계 어디에서나 똑같은 음료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했다.


정말 그 말대로 전세계 어디서나 똑같은 커피를 맛보는 것 같은 스타벅스!!!
아무튼 그 뒤로 스타벅스만 거의 간다. (물론 이디야도)


사람들은 날더러 된장남이라 부를지 모르지만, 4천원 투자로 노는 시간을 내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전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은 스타벅스 연희DT점을 찾아갔다.


약 1년도 안된거 같은데.. 암튼 1년 정도 이내에 생긴 신 스타벅스이다. 드라이브 스루를 할 수 있는게 특징이고, 내부도 그래도 동네치곤 넓은 편이다.





이곳은 드라이브 스루 가는 길!! 나도 차타고 한 두세번 정도 이용해봤는데, 고속도로 톨게이트 지날 때처럼 뭔가 느낌이 신선하다 ㅋㅋㅋ



내부 모습..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오전 7시 좀 넘어서라 내가 첫손님인 듯 했다. (물론 DT는 손님이 있었다. 아침 출근 때 이용하는 고객층이 있는듯)

그래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지!!!!!!!!!!!!!!!!!!!! 그래도 소리는 못내고 캔디캠으로......



상당히 넓은 편. 콘센트도 준비된 좌석이 많고해서 학생들도 자주 찾아오는 듯 싶다. 나처럼..



으아 캔디캠의 한계. 이렇게 흔들릴 줄이야. 내가 좋아하는 창가쪽 좌석도 보인다. 콘센트도 있고 노트북 하기엔 최적의 장소..



이쪽도 콘센트가 다 있다는 ㅋㅋ 하지만 늦게 오면 다 차있다는 사실. 화장실도 깔끔 좋다.



내가 가장 선호하는 자리에서ㅋㅋㅋㅋ 블로그 시작했다고 후기 올릴려고 발악하는게보인다. 아무도 없는데 뭐 어떠랴!!!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리 찍겠어



마찬가지로 벽쪽.

창가쪽에 앉는 것이, 햇빛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안쪽은 너무 조명에 의지하는 느낌이라 인위적이랄까............ 자연광이 역시 좋지...

ㅎㅎㅎㅎ

영업시간은 대략 7:00~23:00 인듯 하다. 홈페이지에 보니, 일주일 단위로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변동 가능성이 있는듯 하니 가실 분들은 시간을 확인하고 가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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