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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SA 동부여행/New York

[미국 동부여행]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by Doony 2019. 12. 26.

드디어 멭(메트로폴리탄)에 왔다. 온갖 예술품들이 넘쳐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불리는 이 곳.
아침에 비가 조금 왔었던 것 같다. 줄서서 조금 기다리다가, 입장 시간이 되어 입장!

일단 식기류 컬렉션이 기억이 난다. 프랑스풍과 이태리풍, 독일풍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확실히 프랑스껀 엄청 화려하고 예뻐서 사치품스럽던.. 명품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진이 프랑스꺼인지는 기억이; 내 기억엔 대체로 저렇게 황금칠해놓기보단 색감과 페인팅이 예뻤던 것 같다.

 

탐나는 부자용 체스...
이때도 체스를 했었구나..

넓은 공터가 나와서..
박물관엔 없는게 없다. 주로 미술품을 봐서 사진은 많이 없지만~

 

미술계 입문을 도와준 고흐의 그림..

 

 

얼마전 파리에서 실컷 보고온 모네의 그림..

여기 또 고흐의 그림.. 사실 고흐 그림도 2013년 네덜란드 갔을 때 고흐미술관에서 실컷보고왔었다. 그래도 처음 제대로 알게된 화가라 더 애착이 가는듯.

얼마 후 시카고미술관에서 크게 봤던 쇠라의 그림도.

 

이건... 피카소였나.. 드쿠닝같다...

추상화로 유명한 마크 로스코.. 아니 내가 이런걸 다 알다니!! (미술 1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1인..)
확실히 유명한 작품들을 그래도 계속 눈에 담으니 뭐가 생긴걸까!!

 

특유의 팝아트적인 느낌을 담아낸 리히텐슈타인..
모마에서도 여럿 작품이 있어서 볼 수 있었다.

약 2시간 정도 관람을 마치고, 메트로폴리탄 앞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소시지를 먹었다.

단촐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던 핫도그.
메트로폴리탄 계단에 걸쳐앉아 뉴요커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하며 먹었다.

이건 아침에 입장 줄 ㅎㅎ 길어보이지만 금방금방 들어간다.
핫도그는 저 계단에 걸쳐앉아 먹은 것. 요기 광장에 푸드트럭이 몇대 와있다.

분수대도 이쁘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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