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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SA 동부여행/New York27

[미국 동부여행] 뉴욕을 떠나며.. 라과디아 공항에서 토론토로 어느덧 뉴욕 마지막 날.. 대략 6박 정도했던 것 같고, 맨해튼에 있는 르네상스 호텔에서 1박, 나머지는 퀸즈의 ZNYC호텔에서 머물렀다. 언제 또 뉴욕을 와볼 수 있을까 무척 아쉬워하며 라과디아 공항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바라본 뉴욕의 마지막 모습... 악명높은 라과디아 공항으로 왔다. 하필 우리가 타기로 했던 토론토행 에어캐나다는 딜레이됨... 약 한시간 정도 딜레이 됐던가, 아무튼 여유롭게 공항에서 조식을 먹고 쉬기로 한다. 우리가 먹은 샌드위치! 케네디 공항도 그렇고, 라과디아 공항도 그렇고 뉴욕의 공항 상태는 인천공항에 비하면 아주 구린 수준인 것 같다. 우리가 탈 비행기! 와이프가 워킹홀리데이로 가있던 토론토로 향한다. 1~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에, 간단한 스낵이 제공된다. 우리는 일단 토론.. 2020. 1. 21.
[미국 동부여행] 루스앤크리스 스테이크, 허쉬초콜릿월드 구경 저녁이 되고 뉴욕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 찾은 루스앤크리스 스테이크. 마침 레스토랑 위크였건 것 같고.. 적당한 양의 세트메뉴를 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대하고 입장한 이 곳. 스테이크 세트 2개로해서 시켰던 듯.. 다소 어둡고 분위기 있었다. 나이든 분이 서버셨는데, 친절하고 약간은 유쾌하게 서비스를 받았던 것 같음. 식전빵. 식전...스프였던가... 음식들이 다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았다. 너무 고기만 시킨듯해서 브로콜리와 포테이토? 비슷한걸 추가로 시켰던 것 같은데, 사이드가 아니라 거의 메뉴수준으로 양이 많아서 깜놀했던 기억... 스테이크만 덩그러니 접시에 놓여있지만, 맛있었다. 배터지게 먹었다... 디저트도 크기가 꽤 컸다..ㅎㅎ 역시 미국이구나 싶었던. 배불리 먹은 후 산책을 위.. 2020. 1. 18.
[미국 동부여행] 노이에 갤러리, Think Coffee 센트럴파크로 올라간 이유는 노이에 갤러리를 가보기 위함! 뉴욕의 예술관들은 다 가보려고 정말 노력했구나 싶다.. 노이에 갤러리는 좀 프라이빗해서 내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고, 한번에 입장가능한 인원수도 제한이 있었던 것 같은...? 오픈 시간 맞춰서 갔던 것 같은데 이미 줄서있는 사람들.. 노이에 갤러리! 클림트 작품이 많이 있던 것 같고..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곳. 사람 바글바글한 곳만 보다가 이런 곳에 오니 맘이 아주 편안했다.. 에곤 쉴레였나.. 아무튼 다른 음악가 아내랑 바람난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음.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NYU 인근의 Think Coffee로 갔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부지런히 돌아다녔구나 싶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있고,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있는.. 2020. 1. 17.
[미국 동부여행] 뉴욕 워싱턴 스퀘어, 센트럴파크, 딘앤델루카 도미니크 앙젤 베이커리에서 아침을 먹고 뉴욕 구경을 더 했었나보다. 사진을 보니 이틀전쯤 갔던 워싱턴 스퀘어를 한번 더 갔다. 여전히 있던 공사차량. 다시 느끼는거지만 프랜즈에 나온 모습과 똑같다!!스퀘어에는 이렇게 공원?도 조성되어있어서...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매일매일 이런 풍경을 보면서 아침운동도하면 얼마나좋을까 자연사 박물관쪽으로 가는 전철을 탔나보다. 다시 여길 지나고 딘앤델루카로 갔다.실패하지 않는 연어 아보카도 조합. 간식겸 포장해와서 센트럴파크 한 벤치에 자리를 잡았다.벤치에서 바라본 뉴욕 사람들 일상.. 갑자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오더니, 도화지를 펴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림그리는 동호회인가보다. 얼마나 행복할까~~ 도심 속 공원에서 한적하니 그.. 2020. 1. 16.
[미국 동부여행] 뉴욕, 도미니크 앙젤 베이커리 2017년 여름에 방문한 도미니크 앙젤 베이커리.. 이 전날 소호 구경갔을 때도 한번 지나쳤는데 아침일찍와야 빵을 맛볼수 있다고해서 아침일찍 찾아간 기억이 난다. 아직도 잘 있겠지? 깔끔한 외관... 내부에서 빵을 주문했었나보다 ㅎㅎ 저 빵은 토치로 구워줬던 듯...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우리가 시켰던 베이커리~~ 맛있었다. 생각해보니 줄 서기 싫어서 아침 일찍 갔던 것 같기도...? 내부로 들어오면 더 넓은 공간이 있다. 2020. 1. 15.
[미국 동부여행] 뉴욕 덤보, 피자맛집 Ignazios slice 유명한 포토존인 덤보로 향했다. 배를 타고 갔었는지, 우버를 탔는지, 전철을 탔는지 기억이... 암튼 멋진 날씨에 덤보를 구경할 수 있었다. 가까워져가는 덤보.. 사람들도 많이 나와있었다. 다들 찍는 위치가 똑같다는! 건물 사이로 보이는 맨해튼 브릿지... 색감조합이 넘나 예뻤다. 봐도 멋진? 다리지만 저 위치에서 보는게 일품인 곳. 이 일대엔 피자맛집들이 있다. 특히 줄리아나스를 많이가는 것 같은데, 줄을 많이 서있어서 그 옆에 피자집인 이그나지오로 향했다.슬슬 날이 저무는 중... 여기도 제법 사람이 많다. 맛있었던 뉴욕 피자. 줄리아나스가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줄 서서 먹는건 딱히 취향이 아니라... 이그나지오 메뉴판.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덤보에서 이쪽으로 올 때 한국인 모녀로 보이는 사람들.. 2020.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