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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파리여행21

[겨울 파리여행]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 후기 약 50만원을 더 추가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에 탑승할 수 있었다. 좌석은 이코노미와 유사한데, 비즈니스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일단 훨씬 넓다는 이점 때문에 이용해보기로 했다. sky priority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코노미처럼 줄 설 필요없다. 빠르다! 꽤나 넓직한 공간. 좌석 사이도 좀 넓고, 그 곳에 콘센트와 usb단자가 있다. 물 두병도 들어있다. 확실히 이코노미보다는 편하다. 별도 헤드셋도 설치 완. 메뉴판. 디스플레이도 깔끔! 식전 과자와 스파클링 와인.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식사가 나왔다. 보다시피 테이블이 아주 크다. 밥은 다 같은 걸로. 내리기 전에 또 받은 식사류. 가격만큼 서비스 받는 느낌이었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아쉬운 점은, 기본 어매니.. 2019. 12. 6.
[겨울 파리여행] 2018년 마지막날을 파리에서, 그리고 귀국 맛있는 크레페를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2018년 12월 31일이었던 이 날은 샹젤리제거리에서 새해맞이를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샹젤리제거리 장식은 칼 라거펠트가 했다고! 밖으로 나가볼까도 싶었지만, 국내외 파리 새해맞이 후기를 보니 좀 위험하다는 평이 많았다. 일단 사람이 많아서 좀도둑들도 많고 성희롱하는 양아치들도 많다는걸보고, 호텔 숙소에서 tv로 시청하기로.. 이때가 11시 40분!! 개선문을 중심으로 축제가 펼쳐지는데 정말 예뻤다. 프랑스다운 예술미가 느껴지는 축제같았다. 정말 예뻤다2. 저 많은 인파를 보고, 안가길 잘했다고 생각.. 그리고 2019년이 되었다. 불꽃놀이의 향연.. 그렇게 축제 중계방송을 보다가 잠이 들었고.. 1월 1일, 에어프랑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한국으.. 2019. 12. 6.
[겨울 파리여행] 크레페맛집, Crêperie Plougastel 아카디 숙소 인근에 크레페 거리가 있다. 보아하니 다 크레페집인 것 같았는데, 그 중 우리가 찾은 곳은 Crêperie Plougastel. 메뉴판도 크레페!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이 날이 2018년 12월 31일, 즉 마지막날이다보니 문을 닫은 곳이 많았고, 그나마 열린 식당에 사람이 몰린 모양이다. 정겨운 분위기가 좋았다. 크레페 메뉴판! 뭘시켰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뭘 시켜도 다 맛있었을거다! 우리집에도 비슷한 코카콜라 컵이있는데.. 사과쥬스였나, 사과맥주였나..? 예쁘게 나온 크레페! 버섯크레페와, 하나는 샐러드가 많은 크레페. 사람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왔던 것 같다. 꿀맛!!! 해의 마지막날에, 파리 현지 분위기 물씬 나는 곳에서의 크레페.. 더 즐기고 싶어 커피도 주문해본다... 2019. 12. 5.
[겨울 파리여행] 샹젤리제거리 맛집, Restaurant La Maison de l'Aubrac 샹젤리제 거리를 걷다보니 허기가 져 찾은 맛집. 근처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은데, 구글 지도에 의하면 이 곳은 4.1점! 나쁘지 않은 편이라 방문했다. 파리 식당 같은 외관.. 메뉴판은 영어도 같이 쓰여있다. 기억에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처음 파리왔을 때 생미셸가에 있는 10유로? 정도되는 코스요리집을 간 기억이 난다. 저렴하면서 프랑스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 아주 좋았었더라는.. 그 때 달팽이 요리를 처음 먹었는데, 이번에도 먹어보고 싶은 것이다. 마침 여기도 달팽이요리를 맛있게하는 것 같길래.. 방문! 물론 스테이크도 먹고 싶었다. 달팽이 요리.. ㅎㅎ 짭조름하게 맛있었던 기억. 전용 꼬챙이?를 주는데, 끄집어내서 먹으면 된다. 양파 스프? 포테이토 스프? 프랑스 스프는 흔히 생각하.. 2019. 12. 5.
[겨울 파리여행] 봉막쉐 백화점, 에르메스 쉐브르점, Eggs&Co 맛집 방브 시장 구경을 끝내고, 봉막쉐로 향했다. 라파예트나 쁘랭땅은 이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어서, 좀 더 조용하고 고급진 백화점을 가보고 싶었다. 내부 에스컬레이터가 인상적.. 내부가 직사각형태로 뻥 뚫린 구조도 좋았다. 길 건너에 유명한 에르메스 지점이 있다. 매장이 예뻐서 많이들 찾는 쉐브르점.. 매장 내부에 이런게 있다. 제주 해비치호텔도 비슷한 인테리어가 있는데, 뭔가 비슷한 양식이 있나보다. 트윌리나 스카프를 많이 사던데, 우리도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나왔다.. (그리고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 세계적인 명품브랜드가, 본국 파리에서 어떻게 매장을 관리하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브랜드를 이렇게 살리는구나 싶기도 하고.. 샹젤리제거리에서 네스프레소도 방문했었는데, 거기도 정말 넓고 경험을 선사.. 2019. 12. 2.
[겨울 파리여행] 방브 마켓 구경 파리에서 해보고 싶던 구경. 3대 마켓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우린 숙소와 가까운 방브 마켓으로 향했다. 지하철 타고 사람들 가는 곳 따라가니 자연스레 이어지던 마켓.. 방브. Vanves 줄줄이 이어진 시장.. 예쁜 그림들도 있지만 집에 놓을 곳이 없어 패스.. 예쁜 계란 그릇?을 몇개 샀다. 바로 이런 그릇들 ㅎㅎ 찻잔도 예쁜게 많다. 프랑스답게 화려하게. 약 400미터정도에 걸쳐 마켓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물건 자체는 크게는 그냥 거기서 거기인듯하다. 집마다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이건 정말 사야돼 란 물건이 보이면 그냥 그 집에서 사도 좋을 듯. 어제 먹은 작은 술잔을 사고싶었는데, 예쁜게 보이지 않았다. 2019.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