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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1

[강릉여행] 순두부 젤라또, 진또배기 바게트 버거 순두부 젤라또가 맛있다길래 사먹어봄. 두부맛이 나는데 정말 맛있더라... 편의점에 강릉초당? 우유아이스크림? 이런거 팔던데 함 먹어봐야겠다..우리가 방문한 지점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다. 위에 토핑으로 얹어진 인절미떡?도 정말 맛있었다... 씨마크 호텔에서 쉬다가 가볍게 배를 채우러 진또배기로 향했다. 호텔 앞에 위치해있어서 가기 편했다. 바게트 버거로 유명한 곳.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없었다. 인앤아웃버거 간판이 생각나는 진또배기 바게트버거.음료도 판다.호텔로 가져와 먹은 바게트버거.. 생각보다 빵이 딱딱하지 않고 적당한 바삭감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둘다 가볍게 배 채우기에 아주 좋다! 2020. 4. 7.
[강릉 여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툇마루 커피 코로나 본격 확산 전 다녀온 강릉 여행. 그럼에도 코로나 여파로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조용했다. 씨마크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짬뽕순두부로 유명한 동화가든에 왔다. 평소엔 줄을 길게 서있는다고 하던데, 사람이 많지않아 약 5분 정도 대기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입구에는 손소독제도 있어서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 초두부와 원조짬순을 시켰는데, 먼저 나온 초두부 모습.. 담백하고 반찬들도 다 맛있다. 그리고 나온 짬순. 맛있었다. 다만 줄을 한시간씩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짬뽕에 순두부를 섞으니 맛있을수밖에..? 얼큰했던 원조짬순. 가격도 저렴한 편. 강릉여행하면서 제주도보다 좋았던 건 훨씬 저렴한 밥값! 솔직히 제주도 밥값은 거품덩어리다. 관광객들 삥뜯는 수준.. 맛있게 식.. 2020. 4. 1.
[겨울 제주여행] 갈치조림 맛집 덕승식당, 돈까스 맛집 봉끌락 제주도에 두번째 오는데 갈치조림 한번 먹어봐야하지 않겠냐며, 덕승식당으로 향했다. 항구마을인데, 인근에 갈치조림 맛집들이 많다. 덕승식당 모습. 바로 옆에도 갈치조림 맛집이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 곳으로 온 이유는 가성비 때문. 보통 관광지 갈치집을 가면 삼사만원씩 받는지라... 무난했던 갈치조림맛. 양념은 서울과 비슷하고 갈치 사이즈만 좀 큰 정도라고 느꼈던 것 같다. 아마 다음 제주도 여행 땐 굳이 또 먹으러 오진 않을 맛집 정도...? 저녁에는 가볍게 동네 돈까스 집을 갔다. 동네에 있던 돈까스 집처럼 생겼고, 보아하니 배달도 많이 시켜먹는 듯 했다. 착한 동네가격. 무난무난 맛있었던 돈까스 ㅎㅎ 어린 입맛이라 갈치보다 더 맛있던 것 같은...? 치즈 돈까스도 시켜먹었다... 2020. 3. 30.
[겨울 제주여행] 1100고지, 방주교회, 나홀로나무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바로 1100고지로 향했다.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 곳만큼은 차도 많고 사람도 많더라는.. 외국인들도 많이 본 것 같다. 차로 오를 수 있는 높은 고지라 그런 듯..특히나 눈이 온 뒤라 예쁜 겨울산 구경을 할 수 있다고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도착한 1100고지. 일단 고지 내 주차장에 세우긴 했는데, 자리가 없고 눈에 차가 미끄러져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눈이 녹은 도로 한쪽 변에 차를 세우는 사람들도 많았다. 해발 1100미터! 차로는 금방 올라왔는데, 귀가 먹먹해지는 게 종종 느껴졌다. 짧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곳에서 이렇게 예쁜 겨울산을 볼 수 있었다. 보다시피 윗쪽이라 그런지? 공기도 맑았다..다만 산책로까지 다.. 2020. 3. 13.
[겨울 제주여행] 군산오름, 보말칼국수 담다, 협재해수욕장, 우유부단 디저트 차로 갈 수 있는 오름을 검색해보다 알게 된 군산오름. 신라 호텔 근처에 있어서 이른 아침 이동했다. 코로나여파에, 아침에 간거라 차가 거의 없었다. 주의할 점은, 군산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은 그리 오래걸리진 않으나, 1차선이다. 따라서 마주오는 차량과 마주치면 차를 빼야할 상황이 닥칠 수도 있고, 산을 타고 오르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은 난감한 사태에 처할 수 있다. 우리는 다행히 차를 딱 한번 마주쳤는데, 바로 옆에 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주차하면 바로 오름이 아니고, 이정도 계단을 올라야한다. 그리 길진 않으니 쉽게 오를 수 있다. 아직 아침이라 해가 덜 떠서 맑게 하늘이 보이진 않았다. 거기다 미세먼지까지 좀 있어서 아쉬웠다. 그럼에도 산방산이 아주 잘 보이더라. .. 2020. 3. 12.
[겨울 제주여행] 파스타 맛집, 비스트로낭 (Bistro 낭) 첫날 저녁, 미리 찾아놓은 맛집으로 향했다. 100% 예약제로 시행되는 비스트로낭이라는 파스타 맛집! 찾아가기 30분 전에 전화로 예약가능한지 문의했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다행히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찾아갔다.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하시는 1인 식당이라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본 것 같다. 어둡고 사람없는 제주도 밤거리에 빛나는 비스트로낭 간판. 내부는 작지만 운치있게 꾸며져있다. 가격대는 제법 있는 편. 시즌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고 하셨는데, 우린 소고기 채끝? 파스타와, 오일 파스타 하나씩 주문했다. 거의 마감시간에 갔었는데, 빵이 조금 남았다며 서비스로 주셨던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식전빵인거 같기도 하다. 먼저 나온 오일파스타.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다.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