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 USA 동부여행39

[시카고 여행] 토론토에서 시카고로... 어느덧 북미 여행 마지막 도시, 시카로로 향한다. 토론토 공항에서 에어캐나다를 타고 시카고로 가는 비행편이었는데, 공항에 팀홀튼이 있어서 간단히 밥을 먹었다. 또 가보고 싶은 팀홀튼... 짧은 비행 끝에 시카고에 도착했다. 숙소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근처로 간 뒤 택시를 타기로 했다. 그렇게 시카고에 도착! 미국가는 길에 맥도날드 사업 얘기를 담은 영화를 보고 갔는데, 시카고에 맥도날드 2호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1호점도 있긴한데, 접근성이 좋지 않다.) 숙소는 맥도날드 2호점에 걸어서 갈수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잡았다! 그런데, 이 날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지하철에서 내린 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게 아닌가. 그래서 내 기억엔 우버(리프트?)를 호출해서 숙소까지 이동했던 것.. 2020. 4. 1.
[토론토 여행] 카사 로마, 한인타운 크리스티, 토론토 아일랜드, 이튼센터 구경(feat. 팀빗) 토론토에서의 세번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옛날 토론토 부자가 살았다는 카사로마로 향했다. 이른 아침에 방문 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있었다. 내부는 호화 그자체. 옛날 부자들은 이런 곳에서 살았겠구나 싶었다. 결혼 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실제로 여기에서 야외결혼식도 열리는 것 같더라. 영화도 찍었었나봄...? 우측은 당시 샤워실 사진 같은데, 그 때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나보다. We lead! Others follow! 이런저런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곳.. 미로처럼 얽혀있어서 재미있다. 당시엔 부자였는데 내 기억엔 여기 살던 사람 끝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 같은...? 바깥으로 보이던 멋진 풍경.. 날씨보소.. 구경을 마치고, 한인타운 크리스티로 가서 순두부찌개를 먹기로 했다. 1.. 2020. 3. 31.
[토론토 여행] 이튼센터 / UT 구경 / 세인트루이스 치킨윙 날이 밝은 후, 일단 렌트카를 반납하러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약간 도심을 우회하는 고속도로를 탄 기억이 난다. 도로조차도 깨끗하고 맑아보였던 캐나다! 허츠렌트카를 반납하는 곳. 지도 위치와 표지판 따라오면 이렇게 반납하는 곳으로 올 수 있다. 그리곤 반납장소 인근에 있던 토론토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배타는 곳으로 갔는데... 이 전날쯤에 비가 많이 와서 배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주변 구경만 했는데 이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는... 날씨도 맑고 온화해서 돗자리깔고 잠시 여유를 즐기다가 이튼센터로 향했다. 이튼센터는 다운타운내 복합쇼핑몰. 넓고 쾌적하니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때 나온 티팟? 티 먹는 머그컵은 아직도 종종 사용중...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관광화가 되어있는 .. 2020. 3. 8.
[토론토 여행] north york, 노보텔 호텔 숙박 후기 토론토에서는 노보텔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다. 위치가 좋기도 했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겟! 프라이스라인 express deal로 조금 더 저렴하게 샀던 것 같다. 1박에 15만원 이내로 구했던 것 같은데... 호텔 내부는 깔끔! 객실층도 16층을 받아서 고층에서 머물 수 있었다. 체크인할 때 한국분이 계셔서 한국어로 쉽게 이용할 수 있었음. 화장실도 크고, 금고와 냉장고 커피머신 등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비는 엘지!? 화장실 모습... 깔끔하고 좋았던 호텔~ 아마도 호텔 방에서 바라본 바깥의 모습..? 우리는 렌트카를 타고 갔는데, 호텔 지하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체크인할 때 얘기하면 무슨 쿠폰 같은걸 줬던 것 같다. 2020. 3. 7.
[토론토 여행] 토론토 프리미엄 아울렛 / 시내 구경 / 스시원 맛집 나이아가라에서 차로 약 2시간 달려 도착한 토론토 프리미엄 아울렛. 이 날이 주말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주차장이 만차라 조금 대기해야했다. 이 와중에 생긴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려고 차를 세워두고 비상등을 켜고 있었는데, 마침 쇼핑을 끝낸 한 가족이 나오는게 아닌가! 그 중 아이 엄마되는 분이 우리 차를 보고, 우리 나갈거야~ 여기 세우면 되겠네~ 라고 웃으며 얘기해줬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서 가족 차가 나간 뒤, 주차하려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필리핀계 사람이 탄 차가 오더니 자기네들이 세울거라고 우기는게 아닌가? 그래서 내가 먼저왔다고 하니, emergency라며 말도안되는 논리로 너네는 다른데 세우라고 하더라. 기가차서 재빠른 후진으로 그냥 주차해버렸다. 아무래도 여행객처.. 2020. 3. 6.
[토론토 여행] 나이아가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구경 차를 렌트했고,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라 와이너리를 구경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구경할 곳을 찾다가 발견했던 것 같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와이너리 근처에 있고, 항상 여행다닐 때는 와이프랑 함께 교회나 성당에서 기도드렸던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나이아가라읍?으로 가는 길~ 미국이나 캐다나 여행할 때 종종 봤던 표지판이 보였다. 아마도 경치를 구경하기 좋은 곳이란 의미인 것 같다. 바로 차를 세워서(간이 주차장이 다 마련되어 있다) 구경하고 간다.. 나이아가라 강줄기가 이어져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도착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사람이 거의 없었고, 우리만 남았을 때 사진을 찍었다. 보다시피 정말 작고 성경이 놓여져있다. 기부함도 있어서 작은 돈이지만 기부하고 기도.. 202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