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화성과 금성이 한눈에 하늘에 보인다는 뉴스를 보았다.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니, 정말로 떠있는게 아닌가?
달과, 그 옆의 작은 붉은 점 화성과, 그 옆의 반짝이는 아주 큰 금성이 보이더라.
카메라에 제대로 담고 싶었는데.. 베란다에서 삼각대없이, 조리개 개방해놓고 손으로 찍은터라 흔들림이 약간씩 있다.
거기다 초점거리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기념삼아 포스팅.
아래의 차량 후미등이 조리개 개방을 보여준다.
좀 흔들렸군. 아니 많이..
금성은 정말 크다! 그리고 정말 밝다.
확대해서 찍은 사진.
스마트폰 사진. 노이즈가 확실히 심하다. 화성은 보이지도 않는군..
토르: 다크월드를 보면 컨버젼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홉개의 세계가 일직선이 되서 그 경계가 무너진다는 비스무리한 내용이었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비슷하다.
거리는 떨어져있지만 지구에서 보기에는 거의 근접하여 닿을 듯 해 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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