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방콕 방문 시에는 페닌슐라 호텔이 트립어드바이저 기준 3위에 랭크된 호텔이었다. 가격도 타 5성급 호텔 대비 다소 비싸고 위치도 짜오프라야 강 건너에 있었음에도, 호텔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서비스 덕분이었던 것 같다.
올해 페닌슐라 호텔은 다른 호텔들에 밀려 순위가 좀 떨어졌지만.. 여전히 내가 방콕에서 최애하는 호텔이다.
가운데 발코니룸 어딘가에 지난번에 묵었었던.
올해 페닌슐라 호텔은 다른 호텔들에 밀려 순위가 좀 떨어졌지만.. 여전히 내가 방콕에서 최애하는 호텔이다.
아침에 도착한 호텔 정문.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방이 있고, 또 두번째 방문이라고 하니 직원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좋은 방으로 배정해줬다.
지난번 방문때는 그랜드발코니로하여, 발코니가 있는 방이었는데 이번에는 발코니없는 사이드 객실. 아이콘시암과 짜오프라야강 전망, 그리고 아래로는 수영장이 보이는 방이었다.
최근에 생겼다는 핫플레이스, 아이콘시암이 바로 코앞인 페닌슐라 호텔. 걸어서갈수도 있고, 셔틀보트도 운행한다.
원래 웰컴푸드는 잘 안먹는 편인데, 이날은 조식도 못먹고 빨리 온터라 배가고파서 허겁지겁 해치웠다. 용과가 생각보다 맛있더라는!
호텔에서 2박 머무는 동안 여유롭게 둘러보았다. 첫 방문했을때의 이 곳과 오버랩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셔틀보트타러 가는 길에 찍은 호텔. 전객실이 리버뷰라서 전망이 좋다.
가운데 발코니룸 어딘가에 지난번에 묵었었던.
빛나는 페닌슐라 호텔 셔틀보트!
많은 사람들이 페닌슐라 호텔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조식 망고! 정말 맛있다.
이번 여행땐 조식에서 디저트를 많이 시도해본 것 같다. 애입맛이라 그런지, 와플에 메이플시럽이 가장 맛있다. 호텔 와플은 다르다..
어딜가나 있는 에그 스테이션. 원하는 계란요리를 말하면 즉석에서 요리해준다.
맞은 편에는 쌀국수도 주문해서 먹어볼 수 있다.
깔끔한 내부. 예전에 방문한 아테네호텔보다야 조식 공간이 좁고 음식 가지수도 적지만, 깔끔하고 소박?한 페닌슐라 정도가 딱 내 스타일.
아메리칸 조식에 블랙커피는 최고의 조합.
꿀.
호텔 짐과 수영장 옆에 있는 샤워시설. 1인씩 쓸수있도록 4개의 칸(남자)이 있고, 보다시피 모두 칸막이가 쳐있으며 어매니티도 별도로 잘 되어있다. 또 내부가 넓어서 옷짐들도 같이 들고 들어갈 수 있다.
내부 샤워실 모습.
사물함도 있다.
짐도 이용했다.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뽐내기 위해 수영장도 찾았다. 페닌슐라는 수영장이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쉽게도 아직 영법을 다양하게 구사하진 못하지만, 배운 보람을 느낄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수영장에 빠질 수 없는 음료주문..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셔틀보트 타러가는 길에 너무 예뻐서.
객실에서 바라본 수영장 모습. 페닌슐라는 수중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서, 시간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사진 상 가장 우측에 한명이 가운데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그 바깥에는 강사가 가르치고 있는 모습.
다음에 또 올 의사 100프로!!! 3박 이상하면 프로모션도 공홈에서 진행하니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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