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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방콕여행

[7월 방콕여행] 룸피니맛집, The meatchop Butcher and Spirit

by Doony 2019. 11. 20.

원래는 룸피니역 인근,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방콕 맛집 노스이스트를 가려고 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태국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

호텔에서 쉬다가 나와서 시원한 밤거리를 걸으며 가고 있었는데 눈에 띈 미찹 부쳐.

스테이크와 파스타류를 파는 집으로 보였는데, 노스이스트보다 가게도 시원해보이고 구글맵 점수도 나쁘지 않아 들어갔다.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던 맛집!

깔끔한 외관. 노스이스트 근처에 있다.

내부 모습. 외국인들도 여럿 보였고 태국 직장인들도 퇴근 후 스테이크 먹으러 오는 것 같았다.

오픈키친으로 깨끗한 느낌.

메뉴는 무난무난하다. 우리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 그리고 맥주를 시켰다.

더운 방콕의 여름에서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맥주..

먼저 나온 샐러드. 아보카도가 들어간 남미식 소스(이름이 생각이..)와 나쵸.
이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

직접 빻아서 나쵸에 올려먹는데, 넘나 맛있어서 노스이스트 안가고 여기오길 잘했다고 생각함.

다음으로 나온 트러플 크림 파스타. 이름만 봐도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다.


대망의 스테이크. 이게이게 진짜 JMT다. 부드럽게 썰리는 스테이크가 일품~~


다음에 방콕에 또 간다면 노스이스트보다 더 가고싶은 맛집. 룽르엉에 버금가는 정도랄까.

이번 여행에서 찾은 최고의 맛집이었다.
룸피니 인근 숙소에 있다면 한번쯤 방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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