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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SA 동부여행/Niagara Falls

[토론토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하기!

by Doony 2020. 1. 30.

내가 살면서 나이아가라를 또 올줄이야.

와이프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두번째로 방문하게 되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는 길. 퀄리티 인 숙소에서 나이아가라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한 5~10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폭포가 보인다.

 

좌측으로 보였던 미국 폭포. 나는 첫 방문 때는 미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왔어서 저 폭포를 주로 봤었다. 그 당시에도 캐나다 폭포가 더 아름답다는 얘길 했던게 생각나는데, 이번에는 캐나다에 온 만큼 캐나다 폭포를 보러 가기로 한다...

 

아 그리고 사진 속에 작게 보이는 노란 우비 입은 사람들처럼 나도 당시에 저 곳에서 사진까지 찍었었다는!!

 

도착한 캐나다 폭포의 모습..

폭포 아래까지 투어하는 배가 있는데, 캐나다편과 미국편이 이름도 다르고 색도 다르다.

 

 

아름다운 나이아가라의 모습... 사람들도 많았고 날씨도 좋았고 정말 모든게 완벽했다...

 

파란 하늘...

미세먼지 따위 1도 찾아볼 수 없었던 하늘..

 

파란 우비가 미국 배~

 

정말 아름다웠던 모습... 왜 신혼여행으로 이 곳에 미국사람들도 많이 온다고 하는지 알것만 같았다.

 

폭포까지 걸어가면 있는 투어센터 및 기념품 샵. 내부엔 먹거리와, 쇼핑거리와, 캐나다 폭포를 바로 아래서 구경할 수 있는 투어까지 즐길 수 있다.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그렇다고 붐벼서 구경하기 힘들단 생각은 1도 들지 않았다. 그만큼 땅도 넓고 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었다.

 

아침부터 비행기타고 와서 렌트카 타고 여기까지온터라 잠시 숙소에서 쉬다가, 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나왔다.

 

 

미국 폭포수 앞에서 발견한 무지개~

 

캐나다 국기와 캐나다의 하늘...

 

두 폭포가 나란히 보인다. 아래 빨간 우비 입은 사람들 있는 곳이 투어 배 타는 곳이었던 듯.

 

이 쪽으로 온 이유는 나이아가라 유원지 구경을 하기 위해~~

 

유원지도 도보로 이동가능한 수준.

가면 먹거리와 함께 놀거리들이 많이 있다.

 

 

어릴 때 미국여행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이런 골프장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다. 확실히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골프에 대한 진입 장벽도 낮고, 누구나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세워져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골프장! 장애물도 있고 해서 퍼팅을 재밌게 체험해볼 수 있다. 나도 어릴 적 이런 골프 퍼팅이 너무 재밌었던지라, 한국 돌아와서도 카펫에다가 이것저것 장애물 설치해서 퍼팅 연습하곤 했던 추억이 있다.

 

스카이휠이라고, 위 사진에서 보이는 관람차가 있다. 늘 여행가면 와이프랑 한번씩 타보곤 하는데, 가격은 12불 정도~ 2017년 가격이므로 현재는 더 인상되었을 수도 있다.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인근에 있던 미니마트로 향했다. 퀄리티 인 숙소 근처에 가까운 마트였던 걸로 기억.. 여기서 물이랑 이것저것 사고...

숙소로 간게 아니라 불꽃놀이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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