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 USA 동부여행/Toronto

[토론토 여행] 토론토 프리미엄 아울렛 / 시내 구경 / 스시원 맛집

by Doony 2020. 3. 6.

나이아가라에서 차로 약 2시간 달려 도착한 토론토 프리미엄 아울렛.

이 날이 주말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주차장이 만차라 조금 대기해야했다. 이 와중에 생긴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려고 차를 세워두고 비상등을 켜고 있었는데, 마침 쇼핑을 끝낸 한 가족이 나오는게 아닌가! 그 중 아이 엄마되는 분이 우리 차를 보고, 우리 나갈거야~ 여기 세우면 되겠네~ 라고 웃으며 얘기해줬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서 가족 차가 나간 뒤, 주차하려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필리핀계 사람이 탄 차가 오더니 자기네들이 세울거라고 우기는게 아닌가?

그래서 내가 먼저왔다고 하니, emergency라며 말도안되는 논리로 너네는 다른데 세우라고 하더라.

기가차서 재빠른 후진으로 그냥 주차해버렸다. 아무래도 여행객처럼 보이니 갑질아닌 갑질을 하려했던게 아닐까 싶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이날.. 생각해보면 더 많이 사왔어도 됐을 듯 한데 너무 조금 사온 듯!

우리나라 아울렛과 비슷했던 모습. 라스베가스 아울렛과도 유사했던~~

 

너무 더워서 음료 한잔 들고 돌아다녀본다.

미국 브랜드가 많이 저렴해서 이것저것 골라샀던 것 같다.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토론토 시내로 향했다. 정확히는 north york에 있는 노보텔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동네 구경을 나섰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캐나다 토론토..

생각보다 건물도 깨끗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강했던 곳.

 

인근 동네 구경.. 나도 저기 살고 싶다!

 

마트.. 한인마트였었나....

 

배를 채우러 갔던 스시원!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곳인데, 우리가 한국사람인걸 바로 알아보시고는 한국어로 말을 걸어주셨다..

north york보다 위로가면 핀치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한인들이 많이 산다고들 하더니..

 

가격은 2017년 당시 이정도..

 

 

토론토 상점 모습~~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저 아보카도 롤이 정말 맛있었다.. 스시도 꿀맛~ 2018년도에 파리에서 먹은 스시보다 훨씬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핵꿀맛.. 무제한으로 시킬 수 있었던가??

 

토론토 구경~~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