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의 세번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옛날 토론토 부자가 살았다는 카사로마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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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방문 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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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호화 그자체. 옛날 부자들은 이런 곳에서 살았겠구나 싶었다. 결혼 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실제로 여기에서 야외결혼식도 열리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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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찍었었나봄...? 우측은 당시 샤워실 사진 같은데, 그 때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나보다. We lead! Others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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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곳.. 미로처럼 얽혀있어서 재미있다. 당시엔 부자였는데 내 기억엔 여기 살던 사람 끝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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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보이던 멋진 풍경.. 날씨보소..
구경을 마치고, 한인타운 크리스티로 가서 순두부찌개를 먹기로 했다. 10일 넘는 기간 동안 미국식만 먹었더니 좀 느글거리는 것도 있었고.. 한인타운도 한번 가보고 싶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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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반가운 한국어가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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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갔었던 북창동 순두부.. 한국인인걸 알아보고 바로 응대해주셨다. 주문은 영어로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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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어쩌면 한국보다 맛있겠다라고 느꼈던 북창동 순두부맛!!
정말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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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사는 한인들에게 고향과 같은 곳이겠지?? 핀치에도 많이 산다던데.. 어떤 관계일지 궁금하다.
무튼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어제 허탕친 토론토 아일랜드를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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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배도 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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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건너던 중 바라본 토론토 풍경이 장관.. 특히 저녁에 야경으로 봐도 멋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하던 시절, 토론토 풍경을 메인 배너로 만들어놨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바로 이 풍경이었다. 이걸 직접 보게 될 줄이야....
CN타워 좌측에는 블루제이스 경기장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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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토론토 아일랜드는 평화로움 그 자체! 넓은 토지에 넓게 조성된 공원... 사람 밀도도 딱 적당하고 돗자리 깔고 누워 쉬기 딱 좋은 곳..
도심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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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한적하니 쉬다가 또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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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카누?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우리는 적당히 힐링만 하고 다시 도심으로 돌아와 이튼센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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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가서 밥을 먹고... ㅎㅎ 뉴욕에 이어 두번째로 맛보는 서양식 소시지..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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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특정 매장에서만 판매한다는 사실이 새로웠다. LCBO에서 맥주도 몇개 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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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에서 유명한 팀빗도 몇개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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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동안 정말 평화로웠던 토론토!
살아도 좋을 것만 같았던 도시. 다시 캐나다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짧은 3박의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날 시카고로 가는 비행편을 타기 위해 일찍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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