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밝은 후, 일단 렌트카를 반납하러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약간 도심을 우회하는 고속도로를 탄 기억이 난다. 도로조차도 깨끗하고 맑아보였던 캐나다!
허츠렌트카를 반납하는 곳. 지도 위치와 표지판 따라오면 이렇게 반납하는 곳으로 올 수 있다.
그리곤 반납장소 인근에 있던 토론토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배타는 곳으로 갔는데...
이 전날쯤에 비가 많이 와서 배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주변 구경만 했는데 이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는...
날씨도 맑고 온화해서 돗자리깔고 잠시 여유를 즐기다가 이튼센터로 향했다.
이튼센터는 다운타운내 복합쇼핑몰. 넓고 쾌적하니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때 나온 티팟? 티 먹는 머그컵은 아직도 종종 사용중...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관광화가 되어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품샵인데 캐나다 관련 용품이 정말 많았다.
Life is better in Canada. 아~ 살아보진 않았지만 정말 그럴것만 같다. 코로나에 미세먼지에 치여사는 대한민국보다는..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었다.
우리가 먹은 곳은 Liberty Noodle..
3년이 지난 여행기라 정확히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무난하게 맛있었던 걸로 기억~~ 김치를 같이 주니 신기했다.
배도 채웠으니, 이번에는 유명한 토론토 대학교를 둘러보기로 했다.
가기 전에 팀홀튼에 가서 음료를 먹었다. 아마도 아이스캡을 먹어서 이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내 기억에 팀홀튼에서는 아이스캡과 프랜치바닐라?가 가장 맛있었다는!
토론토 대학 전경.. 날씨보소..
이건 대학교 가는 길에 찍었던 사진. 확실히 북미 도시 같은 느낌이다.
깨끗하고 평온했던 캠퍼스의 모습.. 연세대학교와 아주 비교가 되더라.. 이렇게 큰 평원?이 있다니!! 여기서 뛰노는 학생들을 보니 마냥 부러웠다...
무튼, 어느새 날이 조금씩 지고있어 또 배가고파졌다.
이번에는 north york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세인트루이스로 향했다. 바로 유명한 치킨윙을 먹기 위해!!
도착한 세인트 루이스! 이 곳에서 먼저 몰손 캐나다 맥주를 주문했다. 정확히는 내 기억엔 맥주를 다르게 2잔과 메뉴 2개를 시켰다. 서빙하던 직원이 푸드 메뉴를 잠시 헷갈렸는지, 한번 더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갔는데...
재밌게도 푸드는 제대로 나오고 맥주가 동일한 걸로 2잔이 나왔다. 아직도 생각나는 에피소드~~
내부 모습.
우리가 시킨 푸틴과 치킨윙... 치킨윙은 언제먹어도 맛있다..
와이프가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방문했던 것 같은데, 정말 맛있었다.
그렇게 오늘 일정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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