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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맛집

서래마을 맛집, 브루클린 버거조인트

by Doony 2020. 3. 10.

오랜만에 서래마을에 방문했다.

뉴욕에서 버거조인트라는 햄버거 집이 있었는데.. 유사한 이름의 가게가 서래마을에 있어 찾아가보았다.

 

바로 브루클린 버거 조인트.

 

 

햄버거라 그런지 서래마을 치고 가격은 괜찮은 편. 둘이서 세트 하나씩 먹으면 약 3만원 안쪽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치즈버거 세트와, 브루클린 웍스 세트 하나씩 시켰다.

 

먼저 나온 음료.

귀여운 음료잔이 센스있다.

 

브루클린 웍스 세트.

한입 무는 순간 맛있는 소고기 육즙이 입안에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말 미국스러운 맛을 잘 살렸구나 싶은 소고기 맛이 느껴진다.

감자도 통통하니 맛있으나, 다소 딱딱한 편. 좀 더 뜨겁고 부드러운게 내 취향이라 약간 아쉬웠다.

 

더 치즈버거.

야채는 최소화하고, 정말 치즈와 고기 조합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강추하는 메뉴. 담백한 치즈에 소고기 육즙이 좍~ 퍼지면서 이런게 행복이구나 느낄 수 있다.

 

차곡차곡 쌓인 야채들과 소고기...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다음에 햄버거가 땡긴다면 또 가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고, 테이크아웃 해가는 동네주민들도 많이 보였다. 그 만큼 맛집인가보다.

 

케챱, 겨자, 마요 등은 셀프로 해먹을 수 있게 되어있으며, 물티슈나 핫소스 등도 다 구비되어있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할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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