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먹을까 길을 나서던 중, 늘 그낭 지나치기만 하던 두 곳이 후보로 좁혀졌다.
밀숲과 홍짜장.
두가겐 모두 면 가게로, 나란히 붙어있다.
중식이 땡겨 홍짜장으로 들어갔다. 요새 우한 여파 때문인지 사람은 많지 않았으나, 배달의민족으로 배달시켜먹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튼 우리가 시킨건 A세트.
짜장 2개와 찹쌀탕수육 소자가 나오는 구성으로, 가격은 19000원 정도.
![](https://blog.kakaocdn.net/dn/7rJYQ/btqBTLsxO46/rqKCIQ76j56QqQMIQlZR20/img.jpg)
내부는 아담하다.
![](https://blog.kakaocdn.net/dn/ohxln/btqBVgrPYfh/6PEvuSwEsVOb8bFWhPjrpK/img.jpg)
금방 나온 홍짜장.
무난한 짜장 맛. 가격이 저렴한 만큼 깊은 맛은 아니지만 배를 채우기엔 충분.
![](https://blog.kakaocdn.net/dn/crFj4g/btqBSOpMP9H/rnmdcFwK43AR2FRFYvilS0/img.jpg)
슥슥 휘저어 흡입한다.
![](https://blog.kakaocdn.net/dn/4crV6/btqBTMSzhie/8MUhj7MGPsu2mWiG0xopd1/img.jpg)
찹쌀 탕수육은 언제나 맛있다... 바삭촉촉한 저 식감을 처음 알게된건 서울 북가좌동에 있는 빠오빠오 덕분인데, 거기보다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하지만 담엔 밀숲을 가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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