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래마을에 방문했다.
뉴욕에서 버거조인트라는 햄버거 집이 있었는데.. 유사한 이름의 가게가 서래마을에 있어 찾아가보았다.
바로 브루클린 버거 조인트.
햄버거라 그런지 서래마을 치고 가격은 괜찮은 편. 둘이서 세트 하나씩 먹으면 약 3만원 안쪽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치즈버거 세트와, 브루클린 웍스 세트 하나씩 시켰다.
먼저 나온 음료.
귀여운 음료잔이 센스있다.
브루클린 웍스 세트.
한입 무는 순간 맛있는 소고기 육즙이 입안에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말 미국스러운 맛을 잘 살렸구나 싶은 소고기 맛이 느껴진다.
감자도 통통하니 맛있으나, 다소 딱딱한 편. 좀 더 뜨겁고 부드러운게 내 취향이라 약간 아쉬웠다.
더 치즈버거.
야채는 최소화하고, 정말 치즈와 고기 조합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강추하는 메뉴. 담백한 치즈에 소고기 육즙이 좍~ 퍼지면서 이런게 행복이구나 느낄 수 있다.
차곡차곡 쌓인 야채들과 소고기...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다음에 햄버거가 땡긴다면 또 가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고, 테이크아웃 해가는 동네주민들도 많이 보였다. 그 만큼 맛집인가보다.
케챱, 겨자, 마요 등은 셀프로 해먹을 수 있게 되어있으며, 물티슈나 핫소스 등도 다 구비되어있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할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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