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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SA/Las Vegas

[미국 서부여행] 라스베가스 노스프리미엄아울렛, 코스모폴리탄, 윈호텔 뷔페

by Doony 2016. 4. 5.



오랜만에 올리는 여행기.

라스베가스에서 2박 머물렀지만, 사실 첫날 밤에 오고 가는 날 새벽같이 나가는 게 일정이었던 지라

이 날이 라스베가스 투어의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



어제 새벽 늦게서야 잠이 들었기 때문에, 정오가 지나서 잠에서 깼다.

호텔조식은 커녕 점심 먹으러 나가야했다.



엑스칼리버 호텔에서 나온 뒤 바라본 스트립 거리

날씨가 매우 좋다.

라스베가스는 금토일 머물렀는데, 이렇게 주말에 머문 이유는 주말에 라스베가스가 활기를 띈다고 해서.




코스모폴리탄.

코스모 폴리탄 호텔 뷔페를 가기 위해 나온 참이었다. 그런데 대기줄이 장난아니었다. 

원래 밥을 먹고 아울렛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는 못먹겠다 싶더라.



코스모폴리탄 내부. 호텔이 엑스칼리버와는 다르게 삐까뻔쩍하다.



다시 길을 나선다.. 



파리 호텔도 보고!



사람이 무지 많았다. 

이 근방에 고든램지 버거집이 있다. 그것도 찾아서 간건데 역시 줄이 너무 길었다.........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많아서 대기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차라리 평일에 와서 평화롭게 놀 것을 살짝 후회했다는.




벨라지오. 여기는 밤에 다시 와서 분수쇼 구경을 했다.

아무튼 밥도 못먹고 결국 아울렛으로 향했다.



배고파..... 하지만 쇼핑은 좀 해야지.



여기는 비교적 한산했다.



나이키 매장도 둘러보고..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진 모르겠다. 우리나라 아울렛에 있는 나이키랑 큰 차이가 없는 듯??




갭은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올걸그랬나..



후다닥 쇼핑하고 다시 길을 나섰다. 말이 후다닥이지 한 두시간 걸렸다.

선물줄 것들 먼저 쇼핑하고 보니 내가 산게 하나도 없길래 신발 하나 겟.



아울렛 정류장에서 다시 듀스 버스를 타면 스트립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가는 길에 만원 버스.......

다행히 난 아울렛 지점에서 타서 끝까지 앉아서 왔지만, 중간에 탔으면 완전 고생할뻔했다.


아침부터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시각은 4시가 넘어 있었다. 배고프고 힘도 없는 상태에서 만원버스라니!!!!
미국에서 만원버스는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윈 호텔 앞에서 내렸다. 왜? 아직 쇼핑이 안끝나서...


이 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냥 호텔까지 가서 짐 놓고 쉬다 나올까, 아니면 이왕 나온거 쇼핑할거 다하고 밥도 먹고 들어갈까

결국 좀 힘들더라도 쇼핑 다 하고 들어가기로 결정!!



윈호텔 앞에도 쇼핑 존이 있다. 사실 어딜가나 널린게 쇼핑 존....



그 중에서도 내가 이 곳에 온 이유는 바로 레고. 레고 스토어가 위치해있다.



찾았따!!!



배가 너무 고팠다. 대강 알아보고 윈호텔 뷔페로 가기로 결정. 시간이 좀 애매했기 때문에 대기는 없을거라 생각했다.



어제도 르레브쇼 보러 왔던 호텔인데, 천천히 둘러보았다.



여긴 색이 좀 있는듯.. 코스모폴리탄은 완전 모던한 그런 호텔이었는데 여기는 뭔가 짬뽕된 느낌.



찾은 뷔페. 가격은 저정도. 지금 가격이나 맛 따질 때가 아니었다 ㅠㅠㅠㅠㅠ 진심 너무 배고파서 아무곳이나 가잔 생각뿐..



드디어 시식......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음료 주문받아주고 리필해준다. 친절서비스!! 



행복한 뷔페였다........

이 날만 생각하면 피곤함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너무 배가 고픈 상태로 가서 오히려 많이 못먹고 나온게 아쉬운.


나올때 보니까 또 줄서있더라.


윈호텔뷔페는 개인적으로, 한국뷔페보다 맛없다 ㅋㅋㅋㅋㅋㅋ 호텔뷔페라고 엄청 특별할줄알았는데.. 그냥 한국 애슐리가 나은거같다.

특히 딤섬은 만든지 몇시간 된거 주는줄..



암튼 끝!!!

다음 포스팅은 저녁에 보러 간 코카콜라 스토어, m&m 스토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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