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 라스베가스 코카콜라스토어, m&m스토어, 벨라지오 분수쇼

윈호텔에서 저녁뷔페를 먹은 뒤 길을 나섰다.

이 날은 하루 1끼로 버틴 하루...... 그래도 만족스럽게 숙소로 고고.

나와서 본 윈호텔. 이쁘다.

역시 밥을 먹어야 뭐든지 예쁘게 보이는 법.

라스베가스의 밤. 어제도 봤지만 여긴 정말 밤의 도시.

다시 숙소로 와서 짐도 놓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시 고고!

엑스칼리버 호텔이 위치상 좋은 건, 코카콜라스토어와 m&m 스토어가 바로 앞에 있다는 점이다.

라스베가스에서 또 유명한건 클럽. 유명한 클럽이 몇 군데 있는데, 난 그냥 패스하기로..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드레스코드도 있고 일단 너무 피곤했다.

엠엔엠!!! 컵이라도 사올껄.

기념품은 늘 뭔가 사기엔 아깝고 안사자니 또 아쉬운 법.. 기념품들이 다 쏘쏘하다.

온갖 상품들이 있지만 역시 뭔가 사기엔 .. 아이들이라도 있으면 하나 살텐데.

매장이 무지 크다.

길을 나서서 코카콜라 스토어로 간다.

코카콜라 팬인 나로서는 아주 흥분되는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입.장.

여기서도 진짜 많이 고민했다 대체 뭘사야하나 ㅠㅠ

흐아 결국 산건 병따개 ㅋㅋㅋ 코카콜라 병따개... 머그컵 하나 사올걸 후회중.

그리고 꼭 먹어본다는 16가지 세계의 코카콜라.......에서 만든 음료 맛.

난 또 16가지 코카콜라 음료맛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환타도 있고... 코카콜라가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온갖 음료 맛들.

절반은 맛없고 절반은 먹을만 ㅋㅋㅋㅋㅋ 그 중최고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프라이트 ㅋㅋㅋㅋㅋ

잠시 휴식을 또 취한다.. 오늘 왜이렇게 피곤했는지.

벨라지오 분수쇼를 보러 고고.

오전에 걸어온 그 길을 다시 한번 걸어온다.

확실히 밤거리의 느낌은 낮과는 다르다. 더 라스베가스스럽다!

도착. 난간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시간을 기다린다. 주기가 짧기 때문에 언제가도 그냥 있으면 시작하는 듯.

오오.. 분수쇼 생각보다 좋았다. 영상도 있는데 그건 직접 봐야 재밌으니까 패스.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밥도 못먹고 힘든 하루였는데 조금은 힐링되는 느낌?

다시 숙소로 가는 길에 본 베이시스트. 이 사람 진짜 장난아니었다 ㅋㅋㅋㅋ 동전투척하고 싶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신나게 잘 쳤는데 베이스라 그런지 구경하는 사람은 두명뿐.. 

역시 너무 배가 고파서 집에가는길에 마트 들러서 겟겟

다음날 아침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에 가야했기 때문에 또 먹거리도 가볍게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