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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er/Drone DIY

드론 DIY | 필수 부품들 구매하기

by Doony 2016. 12. 21.

정말 오랜만에 드론 포스팅. 직장 생활에 적응하랴 이것저것 바쁜 일들이 많아서 그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드론을 DIY, 특히 코딩도 직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포스팅에서 PID 제어란 무엇인지, 어떻게 코딩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까지 설명했다.


그 후로는 흔히들 말하는 시소 타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PID 제어의 장점은, 바로 직관성에 있다. 

육안으로, 혹은 간단한 수치 데이터로 제어 게인값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들 게인값 찾는데 오래걸린다고 하는데, 게인값만 찾으면 되는거 아닌가! 아주 간단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암튼, 나도 이제 영상과 사진을 통해 설명하면서 포스팅을 해야할 시점이 왔다.

와이엔지니어스 활동할 때처럼 450급 드론으로 하기엔 좀 상황상 힘들것 같고.. (무지 시끄럽고 위험하기도 하고 너무 크다 일단..)


그래서 소형 드론으로 알아봤다.




네이버에 소형 드론 diy를 검색하니, 아주 많이 나온다.. All Cheap이란 사이트에서 구매하기로 한다.



1. 모터 4개

2. 모터 드라이브 1개 (4개 모터 PWM 제어용)

3. 배터리

4. 배터리 충전기

5. 프로펠러

6. 드론 가드



가 대충 필요한데..

All cheap에서는 모아하니 상용 제품을 낱개로 판매하는 듯 하다. 즉 모터 드라이브처럼 작은 부품은 안팔고 있다는 것.

배터리가 3.7V 100mAh 인걸로 보아, 얼추 맞는 모터 드라이브를 찾아보기로 한다.


LB1630이 저전압에서도 잘 작동한다길래 alldatasheet 검색해보고 이것으로 구매! (사실 스펙상 정확히 맞을진 잘 모르겠다.)


본래 모터드라이브는 모터에 양쪽에 각각 핀으로 연결되어, 모터의 속도와 방향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드론의 경우 모터의 방향 제어까진 필요 없다! 당연하다. 한방향으로만 돌리면 되니까.


그래서 핀 하나는 접지에 꼽아두면, 결과적으로 모터 드라이브 하나로 모터 2개까지 감당할 수 있는 셈. 이라는게 내 생각.




고로 구매 완료!!! 아마 부품들이 도착하면 열심히 납땜질 먼저 하고 시작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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