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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SA 동부여행/New York27

[미국 동부여행] 뉴욕 딘앤델루카, 센트럴파크 후.. 블로깅 중에 실수로 글이 여러번 날아가바렸다. 썼던 내용을 또 쓰려니 살짝 지겨워져서 대충 쓰는 글. 이 날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가기로 한 날이라, 인근 딘앤델루카에서 간단한 식사를 사서 센트럴파크에서 먹기로 했다. 커피 주문을 위해 대기한다.. 주문은 모두 미국식으로 했으며 주문 하나하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찾아온 센트럴 파크..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쾌적하다. 또 공기도 좋다. 뉴요커들의 일상.. 강아지들과 산책하기.. 야구장도 있을만큼 크다. 우리나라같으면 어느 동호회에서 쓰고 있거나.. 자유롭게 사용하기 힘들것 같은데 여기는 좀 더 자유로워보인다. 확실히 땅덩어리가 큰게 장점인듯하다. 어릴 적 미국 살 때도 넓은 땅 덕에 공터가 많아 친구들과 야구하고 미식축구하곤 했는데.. 한국.. 2019. 12. 26.
[미국 동부여행] ZNYC에서 바라본 맨해튼 전경 숙소로 돌아와 바라본 맨하튼 전경.. ZNYC에 잡은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덕분에 퀸즈 동네 구경도 하고 매일 밤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해지기 전. 다소 허름한 퀸즈 위로 맨해튼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질녘 모습.. 멋지지 아니한가!! 너무 예뻐서 매일매일 찍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참고로 이게 다 객실에서 찍은 뷰. 야경까지.. 보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있을 만큼 멋졌다. 2019. 12. 25.
[미국 동부여행] 캐리의 집, Bookmarc, 첼시마켓 워싱턴스퀘어에서 구경을 한 뒤, 인근 캐리의 집 쪽으로 향했다. 캐리의 집은 미드 섹스엔더시티에 나오는 주인공 캐리가 살던 집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집이다. 저 집이 바로 캐리의 집.. 사실 나는 섹스엔더시티 미드 내용을 잘은 모르기 때문에 큰 감흥이 있진 않았지만,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좋았을 듯. 저 집 창문에 트럼프를 비판하는 내용이 걸려있었던 것 같다. 조용한 동네거리. 넘나 좋다.. 그리고 도착한 북마크.. 마크 제이콥스와 관련이 있는 곳! 들어가면 명품샵은 아니고, 마크 제이콥스 로고가 담긴 각종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실내는 사진촬영이 금지였던 듯. 여기서 구매한 작은 지갑과 키링 등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키링은 차키랑 크기가 안맞아서 그냥 보관중...) 그리고 이어 간 첼시 마켓.. 2019. 12. 25.
[미국 동부여행] 워싱턴 스퀘어 파크, NYU 잇푸도에서 배를 채운 뒤, 인근 워싱턴 스퀘어로 향했다. 워싱턴 스퀘어는 맨하튼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한 곳이기도 하고.. NYU도 가깝고, 또 넘나 이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지금생각해도 이런 공원이 도심 가운데 있다는 게 놀랍고 아름답다.. 얼마나 좋을까 뉴욕 사람들.. 사람들이 이미 많이 나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도착한 워싱턴 스퀘어! 아쉽게 가운데 건설차량이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내 기억에 워싱턴 스퀘어만 한 두번 방문했던 것 같은..? 우리도 뉴요커가 된 것 마냥 벤치에 앉아 대학생 동아리로 보이는 악단 연주 구경도 하고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또 프렌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이 곳이기 때문에 더 정이 갔던 것 같다. 도보로 조금만 이동하면 유명한 재즈바, 블루노트가 있다. 내 .. 2019. 12. 24.
[미국 동부여행] 뉴욕 잇푸도 라멘 17년 3월 후쿠오카에서 처음 접했던 잇푸도 라멘. 너무 맛있어서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뉴욕 맨해튼에도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약 4개월만에(참고로 2년 전 여행기를 이제 쓰는 것) 또 먹으러갔다. 반지하에 있었던 잇푸도.. 일풍도라면? 일본인 이민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었다. 잇푸도 라면은 워낙 글로벌하게 유명한 일본라멘집이라, 외국인들.. 아니 현지인들도 많이 보였다. 후쿠오카보다 거의 2배 정도 비싼 가격.. 가장 대표라멘 2가지를 시켰다. 라멘2. 맛은 확실히 본토가 더 맛있다. 그래도 실패하지 않을만큼 맛있었던 라면.. 맥주가 빠질 수 없다. 이 때 여행한게 7월 말이었는데, 이 때도 긴팔을 챙겨야할만큼 날이 제법 쌀쌀했던 기억. 맥주와 라멘을 먹으면서도 에어컨이 워낙 빵빵해서 좀 .. 2019. 12. 24.
[미국 동부여행] 뉴욕 자연사 박물관 구경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영화 소재로도 종종 나온 뉴욕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파크 옆에 위치해 있으며, 티라노사우로스를 한번쯤 보고싶어서 찾아갔다. 인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 자연의 역사에 대한 부분이라면 없는게 없는 이 곳. 고등학생 때 생물2를 선택하면서 생물의 분류에 대해 공부했었는데, 한번쯤 그 분류를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궁금했을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곳... 이라기보다는 그냥 신기하다 ㅎㅎ 아마도 맘모스? 저렇게 뿔이 휘어있는데 어떻게 먹고자고했을까 드디어 찾아온 공룡부분. 위에서 얘기한 생물의 분류법에 의해 공룡의 역사? 진화?를 설명하고 있다. 공룡도 엄청난 시간동안 존재해온 동물이기에.. 저런 표가 나올 수 있었겠지. 스테고 사우로스? 저 등뼈의 역할에 대한 학계의 의견이 분분하다가, 어.. 201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