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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맛집20

범계 베트남 쌀국수 맛집 - LiNH 예전과 달리 나이가 드니, 막 배부른 음식보단 적당한 포만감이 좋아 자주 먹는 베트남 쌀국수.. 원래 베트남 음식은 많이 먹으러다녔는데, 파리 여행 이후 분짜의 맛에 매료되어 늘 주문해먹는 것 같다. 늘 평촌 아크로타워에 있는 에머이만 찾다가 이번에 찾은 범계 LiNH. 예전에 이 옆에 있던 고밥상에서 사케동과 고등어구이를 종종 먹으러 다녔는데, 없어져서 아쉽! 메뉴는 많이 없다. 메뉴판에 일부 더 있긴한데 딱 대표메뉴만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소심하게 찍어본 가게 내부. 매장이 그리 크진 않고 딱 적당한 수준... 대표 메뉴별로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친절하게 나와있음. 먼저 나온 쌀국수.. 고추와 마늘을 좀 섞어 먹으면 적당히 매콤하니 아주 맛나다. 고수향도 강하지 않아서(따로 빼달라고 하지 않음.. 2019. 12. 31.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넛 맛집, 한식 미담길 오랜만에 와이프랑 드라이브하러 간 인천공항! 이번에는 좀 더 쾌적한 곳에서 먹고자 제2여객터미널을 찾았다.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다. 출국장에는 확실히 사람이없지만 도착층은 많더라는.. 또 연예인이 오는지, 기자들이 어떤 출국장 게이트에서 진을 치고있더라. 무튼 우리는 지하?지상1층?에 있는 한식미담길로 갔다. 이 곳은 휴게소 식당 같은 곳으로, 다양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처럼 운영되고 있다. 전주비빔밥과 계란찜세트. 12000원. 생각보다 계란찜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북창동 순두부 찌개!! 토론토에서 먹은 북창동순두부 이후 처음 먹는 북창동 순두부 ㅎㅎ 맛있었다!! 순두부와 새우한마리, 돼지고기 등이 있었고 적당히 매콤한게 딱 입맛에 맞았다. 무엇보다 사실 좋았던 것은 공항에서 여유롭게 사람 .. 2019. 12. 28.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ㅡ 블루밍 가든 판교엔 유명 맛집이 많다. 강남에도 있다는 고오급 파스타 맛집을 찾았다. 블루밍 가든. 평일에만 예약을 받는 듯하며,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도 없으니 아무때나 방문하면 된다. 연말에 일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었다. 다른 곳이 주차한 뒤, 들어왔는데 다행히 자리가 여유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세트 구성이 알차다. 특히 파스타 하나 가격도 2만4천원 정도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런치세트로 시키는 것이 이득.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찰칵. 깔끔함. 먼저 나온 식전빵. 빵에도 간이 되어있는건지, 같이 준 올리브오일이 간이 되어있는지 맛있었다. 확실히 빵부터 집앞 파스타집과는 다르다.. 이 전에 수란이 얹혀진 샐러드가 있었는데 폭풍흡입.. 그리고 이후 나온.. 2019. 12. 23.
평촌역 맛집 ㅡ 빈체로 파스타 다른 것보다도 무난한 맛에, 저렴한 가격 때문에 종종 찾는 파스타 맛집. 양송이 스프도 종종 시킨다. 바게트는 서비스. 링귀네 파스타. 여기오면 항상 올리브 오일 파스타를 시켜먹는다. 가격은 11000원 정도? 또 하나의 인기 메뉴, 로제 새우파스타. 양도 적지 않아서 먹고나면 배부름. 1메뉴 1음료까지 서비스. 약 6년 전 서울 신촌에 자주 찾는 파스타 집이 있었는데, 그곳 가격과 비슷. 확실히 서울 대비 가성비가 훌륭하다. 앞으로도 종종 가야지.. 2019. 12. 10.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맛집 ㅡ 명가의 뜰 공항가는 길. 동상이몽에서 그냥 그 설렘을 느끼고자 공항에 간 것을 본 이후로 종종 찾는 인천공항. 이번에도 바람쐴겸,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좀 더 쾌적한 제2여객터미널로 갈까하다가, 익숙한 제1여객터미널로 핸들을 돌렸다. 단기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맛집으로 고! 1여객터미널 중앙에 식당가에 위치한 명가의 뜰. 정갈한 한식을 팔고있다. 씨티카드는 무료식사권도 있나보다. 우리는 소불고기+돼지김치찌개와, 고등어+해물순두부로 시켰다. 깔끔한 밥상. 고등어. 고기가 약간 퍽퍽하긴한데, 실패하긴 어려운 메뉴들이라 맛있게먹었다. 공항에서 하는 식사는 다 맛있는법.. 가격은 한 사람당 16000원 정도. 다음에는 한식 누들집이 있던데 거기로 가봐야겠다. 공항구경끝. 2019. 12. 3.
금정역 맛집, 고기창고 ㅡ 오리로스 맛집 금정역으로 회식을 자주 가는 편. 처음 가보는 고기창고에서 오리로스 1마리를 시켰다. 대체로 팀원들 평은 좋은 편! 오리고기 한마리를 시킨건지, 반마리를 나눠시킨건지 암튼 감자와 양파, 마늘, 그리고 오리를 불판에 올려 직접 굽는다. 생각보다 오리고기와 토핑의 조화가 좋았다. 특히 오리고기에 구운 양파는 너무너무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다. 소주 2000원 행사도 하고 있어서 소주도 많이 시키고, 마늘도 추가하여 볶기~ 남자들끼리만 간지라 양이 부족해서 돼지갈비찜과 대패삽겹살도 추가했다. 고기창고 메뉴판. 마지막 볶음밥은 빠질 수 없는 별미. 대체로 팀원들이 처음도전한 맛집 치고는 만족한 편. 201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