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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맛집20

평촌역 맛집 - 홍짜장 오늘은 뭘먹을까 길을 나서던 중, 늘 그낭 지나치기만 하던 두 곳이 후보로 좁혀졌다. 밀숲과 홍짜장. 두가겐 모두 면 가게로, 나란히 붙어있다. 중식이 땡겨 홍짜장으로 들어갔다. 요새 우한 여파 때문인지 사람은 많지 않았으나, 배달의민족으로 배달시켜먹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튼 우리가 시킨건 A세트. 짜장 2개와 찹쌀탕수육 소자가 나오는 구성으로, 가격은 19000원 정도. 내부는 아담하다. 금방 나온 홍짜장. 무난한 짜장 맛. 가격이 저렴한 만큼 깊은 맛은 아니지만 배를 채우기엔 충분.슥슥 휘저어 흡입한다. 찹쌀 탕수육은 언제나 맛있다... 바삭촉촉한 저 식감을 처음 알게된건 서울 북가좌동에 있는 빠오빠오 덕분인데, 거기보다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하지만 담엔 밀숲을 가볼듯하다. 2020. 2. 12.
범계 파스타 맛집 - 까사 파스타 Casa pasta 종종 찾는 범계 인근 파스타 맛집, 까사 파스타. 일단 안양시 상품권도 받고 있어서, 집에 놀고 있는 상품권이 있다면 소비하기 좋은 곳. 이번에 주문해본 까사피자. 깔죠네와 비슷한데, 내용물이 다르다. 무난한 야채조합에 닭고기가 들어간 듯. 토마토 소스 베이스라 무난하고 맛있다. 치즈도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보기보다 맛이 피자스럽다...? 갓 나와서 치즈가 주욱~ 늘어난다. 양이 많진 않아서 금방금방 먹는듯... 봉골레 파스타!! 요새 최애중인 파스타. 집에서도 조개만 있다면 매일매일 해먹고 싶은 파스타- 파스타 하나와 피자 하나만 둘이 적당히 먹기 딱 좋다. 단 남자 둘이라면 양이 적으니 하나 더시키는게... 짜지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던 봉골레 파스타. 사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평촌역 빈체로와 비.. 2020. 2. 11.
배달의민족 - 아웃백 투움바파스타 시켜먹은 후기 아웃백에서도 얼마전부터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지점마다 다른듯) 우한때문에 나가서 먹기도 좀 그렇고, 집에서 시켜먹어본 이웃백 투움바파스타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지만 베스트메뉴로 손꼽히는 투움바 파스타.. 배달 시 배달료가 붙어 현장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다. 다행히 배달 시에도 아웃백 빵은 두개씩 넣어준다. 맛있는 망고크림소스도 같이 들어있다. 투움바파스타... 생각보다 뜨겁게, 맛있게 배달왔다. 카톡 상으로는 90분 걸린다고 하더니, 실제로는 30분만에 배달이 왔다. (평촌점 기준) 아마 초기라서 시간에 대한 부분을 일부러 넉넉하게 잡은듯 했다. 맛있는 투움바파스타... 비싼 만큼 양도 많고 재료도 많다. 사이드로 추가했던 고구마. 이거 하나가 약 5천원 정도 했던 .. 2020. 2. 10.
[강남역 맛집] 교대이층집, 꽃삼겹 / 통삼겹 / 통목살 이번에 오랜만에 대학동기들을 만나서 찾은 강남역. 매번 가는 신논현~강남 사이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남쪽으로 가서 교대이층집을 가봤다. 차림표. 이 주변 고깃집들은 가격이 다 비슷비슷하다. 대표메뉴인 꽃삼겹 4인분으로 일단 시작해본다.. (4인분이라고 해봐야 겨우 600g... 남자 넷이 먹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 그리고 기본 셋팅. 요즘 고깃집에서 주는 와사비가 넘나 좋다. 쌈장 소금보다 와사비에 찍어 먹는게 더 맛있다. 해물탕?도 테이블마다 무료로 1개씩 나온다. 맛있게 먹는방법은, 바로 물 끓는다고 뜨지말고, 푹 고아서 야채 풀이 다 죽을때까지 우러나면 먹으면 된다. 깊은 해물맛까진 아니어도 속 달랠 정도의 국물은 되는 것 같다. 꽃삼겹은 내가 생각한 삼겹살이 아니었다. 약간 .. 2020. 1. 5.
평촌 학원가 맛집 - 자가제빵 선명희 피자 지난 31일, 피자가 먹고 싶어 배달의민족에서 찾던 중 후기가 많고 평도 좋은 선명희피자를 발견했다. 다 좋은데 문제는 배달시간.. 65~75분 소요예상이라니 너무 길다 싶어 직접 방문포장해가기로 했다. 매장에 전화해보니 15분 뒤에 테이크아웃하러 오라는게 아닌가! 그리고 배민 수수료도 없기 때문에 5000원 더 저렴해진다는 사실. 5000원이면 옛날시세로 피자스쿨 한판인데... 바싹불고기 라지 한판 주문을 넣고, 집에서 나섰다.과정 사진은 없고 허겁지겁 먹다가 블로그 생각이 나서 찍은 사진. 맛있는 피자맛이다. 이거랑 콜라 500미리를 시켰는데 나온 가격이 19500원... 동일한 구성으로 배달의민족에서 시키면 24000원 정도했던 것 같다. 굳이 오래걸리는 배달의 민족을 이용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이.. 2020. 1. 3.
[미국 동부여행] 뉴욕 조식 맛집, ASTRO 애스트로 1980년부터 이어져왔다는 맨하튼 맛집을 찾았다. 다른것보다 맛집앱(아마도 옐프)에서 거의 1등이었던 곳이고, 또 아메리칸 브랙페스트를 파는 곳이기 때문! 맨하튼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이동하기가 좋다. 도착한 애스트로 레스토랑!! 맛있어보이는 메뉴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뉴욕 중심가에 있으니 당연한 일.. 메뉴 2개와 커피를 주문했다. 처음나온 메뉴. 이상하게 항상 오믈렛을 먹고싶더라는.. 뭐였는지 기억이 잘안나는 오믈렛. 스피니치였나.. 암튼 다 맛있었고 미국 특유의 서빙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친근하고 거부감없이 다가오는 미국인들.. 자기 엑스가 한국계였다는 말을 쿨하게 한것같다. 역시 미국인들 쏘쿨.. 빵을 많이줄까냐고 물어본듯.. 그래서 대충 대답했더니 빵과 버터를 이만큼이나 ㅋㅋㅋ 아니.. 2020.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