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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자동차와 컴퓨터/IT 기기

[현대자동차 코나(KONA) 출시] 1895만원~2710만원까지 다양하게!!

by Doony 2017. 6. 13.

위장막으로 가려져있을 때부터 이슈몰이를 해오던 현대자동차 OS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프로젝트명 OS로, KONA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였다. 하와이의 지명이라던데, 아래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들도 그래서인지 자연 속에서 촬영한 것을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 코나 출시

SUV가 세계 시장을 선도한 건 이미 몇년 전.. 그 중에서도 소형 SUV의 경우, 우리나라는 티볼리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선도해나갔다. 쌍용을 다시 되살린게 티볼리라던데, 현대자동차에서도 드디어 이에 대응하는 같은 급의 SUV가 출시된 것이다.

온갖 기사나 타 블로그들에서 자동차 크기에 관련된 용어들로 경쟁차종과 비교하는 것들이 가득한데.. 다 필요없이, 대체로 비슷하다가 결론이다. 차이가 있다면 바로 파워트레인과 부가 기능들. 현대자동차는 국내 코나의 경우, 가솔린 1.6 터보엔진과 디젤 1.6엔진으로 대응한다고 한다. 티볼리가 가솔린 동급 자연흡기 방식이었는데, 이점에서 분명히 코나의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역시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겠는가?


스마트: 1895만 ~ 1925 만원

모던팝,테크,아트: 2225만 ~ 2255만원

프리미엄: 2425만 ~ 2455만원


여기에 튜익스 모델은 약 200~300만원 정도 올라가고, 디젤 차량은 195만원이 각각 더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전체적인 가격가는 1895만~2710만원이 되시겠다. 모든 차 구매가 그렇듯이, 최상급 트림에 풀옵션을 장착하게 된다면 투싼 중급 정도까지 노려볼만한 가격이된다. 풀옵 코나를 탈지, 중급 투싼 혹은 스포티지를 살지는 개인 취향이므로 패스하기로 하고..

등장한 코나를 살펴보도록 하자.

전체적으로 굉장히 독특하고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20~30대를 겨냥한 진보적인 디자인. 사람들 말대로 칵투스나 체로키가 보이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플라스틱재 휀더와 범퍼의 거침없는 확장이 돋보인다. 오늘 오픈 방송에 의하면, 플라스틱재 스크래치가 단점이 될수도 있다는데, 사실 플라스틱재가 확장한 부분은 램프쪽 뿐이 아닐까? 휀더야 타차종들에서도 많이 보이는 부분이니, 스크래치에 대해서는 큰 걱정이 필요 없다고 본다.


잘빠진 옆모습. 확실히 차급이 작다보니, 투싼이나 산타페같은 날렵함이 보이진 않지만, 귀엽고 뭉퉁한 매력이 있다. 그리고 단단해보인다. 휠도 멋지고, 타이어도 트림에 따라 다르겠지만 콘티넨탈 타이어를 사용한 모습이 확인되었다.

앞모습은 기가막힌다. DRL과 전조등 위치가 바뀌었는데, 처음엔 파격적이라고 생각했다가도 금새 적응되고 이뻐보인다. 기본 컬러가 많고, 거기에 투톤식으로 가다보니 확실히 이뻐!!! 너무 이뻐. 디자인은 개취지만 정말 잘뽑았다. 티볼리가 오로지 칼라로만 승부했다면, 코나는 칼라에 울긋불긋한 공간미까지 가미했다.

전조등이 살짝 아쉽기도 하다. 너무 평범한 느낌? 그나마 플라스틱재가 감고 있어 매력터지긴 하지만..  현대 특유의 그릴은 이 차가 현대라는 점을 분명히하고 있는 듯 하다.


코나는 확실히 매력 터지는 차임이 분명하다! 가격도 티볼리급으로 나왔고, 티볼리를 뛰어넘을 것이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더더욱 차별화하는 특징이 있다면, 바로 부가기능들! 고급차에 달리는 HUD와는 약간 다른 형태의 HUD도 달려있는데다가, 온갖 스마트 기능들로 무장했다. 

현재 내가 타고 있는 아이오닉에 버금갈만큼 훌륭한 기능들. 아니 사실 동일한 기능들이다. 확실히 전장부품들은 모듈화되서 확산이 빠른 것 같다. 상세 견적 뜨면 좀 더 명확하게 타 차종과 비교할 수 있을듯!!!

다음 차는 어쩌면 코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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