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 자동차와 컴퓨터/IT 기기

[배틀그라운드 헤드셋] 앱코 B510U 리얼 사용 후기

by Doony 2017. 12. 25.

배틀그라운드가 며칠전 정식 배포되었다고 한다. 필자가 게임해본 결과, 아직까지 이런저런 문제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일단 이 게임을 하려면 소위 사플이라하는 사운드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좌우 소리 크기 차이를 통해서 적이 다가오는 방향을 익혀야 살아남을 수 있다. 고로, 그런 사플을 위한 헤드셋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구매하게 되어 후기를 남겨본다.


  코 510U 헤드셋 사용 후기

가격은 3만원 중후반대. 7.1채널 사운드에 마이크까지 있어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는데 딱 좋은 가성비 넘치는 녀석이다. 일단 사진으로 만나보자.

배송된 상태. 색상은 빨간색, 노란색 두가지가 있는데 빨간색이 좀 더 고급스럽고 게이밍 헤드셋처럼 느껴진다.


구성품. 헤드셋, 헤드셋 걸이, 그리고 드라이버 cd.  CD는 요즘 컴퓨터는 거의 필요가 없다.

헤드셋 옆면에는 이렇게 모델넘버와 7.1이 적혀져있다.

유광으로 마감되어 어느정도 고급감이 느껴진다. 다만 플라스틱 자체가 한계가 있는지... 전체적으로 보면 외관보다는 사운드 품질에 좀 더 신경 쓴 느낌. 

참고로, B510과 B510U의 차이는, 7.1채널을 지원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1만원 정도 가격차이가 나긴하지만, 어차피 둘다 저렴한 헤드셋인 만큼 이왕이면 가상채널까지 지원되는 510U로 추천하고 싶다.

마이크. 마이크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입이랑 좀 멀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디스코드로 얘기할 때 목소리가 약간 작게 들린다고 한다. 실제로 제어판가서 마이크 증폭크기를 최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다소 아쉬운 부분.


귀에 닿는 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모든 헤드셋들이 그렇겠지만, 나처럼 안경잡이들한테는 귀가 정말 아프다. 이 녀석도 귀가 썩 편하지만은 않다. 저렴한 물건이라 그럴수도 있고.. 귀를 조이는 느낌 때문에 안경 다리가 귀를 더 압박하게 된다. 고로 한두시간 하다보면 귀가 아파서라도 잠시 쉬게 되는 마법같은 물건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헤드셋 걸이.. 아쉽게도 집에 걸 곳이 없어서 그냥 묵혀두는 중.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장점: 배틀그라운드 하는데 딱 좋음. 즉, 성능면에서 부족한 건 없음.

단점: 귀가 아픔. 마이크가 잘 안들림. 약간 저렴한 플라스틱 느낌이 남.


컴퓨터와 연결하면 이렇게 발광하게 된다.

마지막은 역시 이 헤드셋 끼고 1등한 사진..

요즘 사막맵이 떠서 자주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정말 많다. 특히 초반 트레이서는 핵노답급이라....... 어서 개선해줬으면.




[배틀그라운드 컴퓨터] 지포스1060(3GB) + 라이젠R1600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두니월드로 놀러오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