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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자동차와 컴퓨터/IT 기기

[HP 2132] 잉크젯 프린터 구매 후기

by Doony 2017. 1. 31.

HP 2132 잉크젯 프린터 구매



독립 후 첫 프린터 구매 후기.

레이저프린터를 살까 하다가. 어차피 쓸 일이 많지 않고 가끔씩 이용할 생각이기에 저렴한 잉크젯으로 구매했다.


잉크젯 프린터는 잉크로 돈벌어먹는 프린터라고도 한다. 정품 잉크 몇개만 사면 프린터가보다 비싸지는..

알아보다보니 무한잉크라는게 있더라. 대용량 잉크통을 따로 놓고, 잉크를 저렴하게 이용한다는건데. 


보통 잉크 1개당 150매 정도 뽑는다고 한다. 내 생각에 그 정도면 연간 2개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 그냥 정품 프린터 상자있는 것으로 구매했다.






프린터 도착.

복합기다. 고로 인쇄, 복사, 스캔 등이 모두 가능하다. 와이파이 연결 이런거 없이 정말 기본에 충실하고 그만큼 저렴한 프린터. 와이파이 연결되면 좋겠지만, 굳이 프린터기로 사진같은거 인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생각.



동봉된 정품 흑백, 칼라 잉크 각각 1개씩.




보다시피 크기는 A4 사이즈가 최대. 가정용 프린터로 딱이다.




인쇄되어 나오는 곳. 연두색으로 보이는 가이드 부분이 숨겨져있다가 당기면 나오는 구조.

때문에 평소에는 닫아두고 사용할 수 있다.



카트리지 넣는 곳. 전원을 연결하고 저렇게 열면 자동으로 카트리지 장착하는 곳이 나온다.



개당 15000원 정도 하는 정품 잉크 카트리지. 충전식으로 하면 더 저렴한 편.




깔끔한 인터페이스. 옆의 등은 흑백, 칼라 잉크 잔량을 표시해주는듯? 정말 최소한의 기능만을 담아냈다.


사실 가정용, 특히 나처럼 별로 쓸 일 없지만 가끔씩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인 기능들이다. 굳이 비싼 돈 주고 같은 기능의 프린터를 살 바에는, 이걸 살 수 있으니.




장착 완료!

HP의 잉크는 아래처럼 숫자로 구분하는 듯 하다. HP 63 이라고 잉크 검색해서 구매하면 된다.




실제 출력물도 10~20년 전 잉크젯 프린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회사에서 쓰는 레이저프린터에 비하면 당연히 느린 편이지만

기껏해야 스무장 이내로 인쇄하는 사용자들에겐 충분히 빠른 속도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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