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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영화와 책과 세상/Review

[제품 구매] 일렉트로룩스 전기포트 구매 후기 (feat. 분유포트)

by Doony 2017. 10. 17.

집에 있던 전기포트가 고장이 났다. 새 제품이었는데, 사실 10년 전 제품이다보니 힘이 들었는지 작동이 안되는 것이 아닌가. 보이차를 종종 우려먹곤 했는데, 포트가 없으니 답답할 노릇. 결국 새 것으로 사기로 결정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는데 눈에 들어온 단어가 있었다.

"분유 포트"

애기가 있는 부모들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주요 기능은 온도 조절 혹은 온도 유지 기능이라고 한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일렉트로룩스 전기포트로 결정.


  렉트로룩스 전기포트 기능은?

나는 개인적으로 스틸로 된 것들을 좋아한다. 반찬통도 그렇고, 냄비도 그렇고, 다른 가구들도... 그냥 철재 말고, 이번에 구매한 일렉트로룩스처럼 빠짝빠짝?한 스틸재의 느낌이 좋다. 가격은 10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구매한 지금은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사진으로 만나보자.

배송 상태. 택배 상자 안에 다시 상자로 포장이 되어 있고, 내부는 종이들로 충격흡수를 해놓았다.  

구성품. 받침판, 포트, 그리고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외국산이다 보니 한국어 스티커도 붙어있다. 

장착 상태.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구성품 중 특이한게, 파우치 같은게 들어있었다. 꺼내기 아까워서 뜯어보진 않았는데, 손수건처럼 사용하라고 준것 같기도 하고.. 제품 청소할 때 사용하라고 준 것 같기도 하다.

버튼도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스틸재의 반짝반짝함을 보라!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개인적으로 포트는 스틸재가 예쁜 것 같다. 인터페이스 설명은 아래를 참조~!


1-CUP TURBO: 200ml 이하의 물을 1분 이내에 데워준다. 즉 소량으로 차 한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기능. 

KEEP WARM: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 할 때마다 새로 끓일 필요 없이, 미리 조금 많이 끌여놓고 온도 유지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START/CANCEL: 누르면 가열이 시작되고, 다시 누르면 취소된다.

PRESET: 온도 조절기능. 누르면 원하는 온도를 선택할 수 있고, 각 온도마다 어떤 음료가 어울리는지 표시된다. 커피나 우롱차 등이 표현되는 것 같았다.

내부모습. 안에 온도계가 있고, 물 양 측정은 압력계로 하는 것 같았다. 내부에서 물이 출렁거리면 보통 용량 표시선도 같이 흔들리기 마련인데, 이건 압력을 이용해 물 양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용량 측정이 훨씬 빠르다. 온도 측정은, 물을 넣으면 아래 LCD에 온도가 나타난다.

사용 전, 뜨거운 물로 여러번 헹구기 위해 작동한 모습. 작동하면, 보다시피 내부에 물이 들어온다.

LCD에 현재 물의 온도가 나타난다. 가열이 시작되면, 이 수치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완료되었다는 삐~~~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 복잡한 것 없이 온도 조절, 온도 유지 등 매우 유용한 기능들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실용적이다.

딱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물이 끓었을 때, 전기포트 표면이 뜨겁다. 엄청 뜨겁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스틸재다보니 열전달이 원활하여 조금 뜨겁다. 손잡이 부분을 이용한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표면을 만지면 아무튼 뜨겁다. 고로 아이들이 있다면 조심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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