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XQ700 공기청정기 구매 후기 (광고아님)

겨울철 미세먼지가 슬슬 안좋아질때가 된만큼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가성비 최고라는 후기가 많은 위닉스 XQ700으로 결정하고 주문한 뒤 이틀만에 배달이 왔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엄청 커서 놀랬다. 23평형이었는데, 사진보다 더 큰듯.

샤오미 9평형? 공기청정기와 크기 비교. 거의 2배 이상은 되어보인다.

XQ700은 2020년형이 있고, 아직 2019년형도 인터넷에 팔고있는데 두 제품에 큰 차이는 없다는 평이 일반적이었다.

기본적인 사용설명서..

깔끔한 타워형! 마감재도 고급스러운 무광처리가 되어있다.

샤오미를 많이 쓰다보니, 위쪽 통풍구에 먼지가 자꾸 껴서 불편감이 있었는데, 위닉스는 분리형으로 되어있어서 세척이 간편하다.

공기청정기사면 반드시 해야할 일 중 하나가 필터 비닐뜯기 ㅎ
가끔 후기보면 1년간 비닐도 안뜯고 사용했다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필히 확인함..
3단으로 되어있다.

비닐뜯는중~

가장 안쪽에 위치한 부직포 필터.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듯하다.
앞뒤방향구분이 되어있으니 방향에 맞게 넣어주면 된다.

그 뒤로는 활성탄? 필터 같은게 있다. 자세히보니 활성탄 알갱이같은게 각 공간마다 다 들어가있다. 항균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필터 제거시 보이는 모터의 모습..
필터는 양방향에 각각 1개씩 있으니 둘다 제거해줘야한다.

전원을 연결하니 자동으로 먼지를 측정한다. 처음켜서 그런지 초미세먼지 500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내려왔다.

처음 사용모습! 뒤로는 윤남텍 가습기가 보인다.
공기청정기 옆에 가습기를 틀어놓으면 먼지 농도가 계속 올라가니 나중엔 가습기를 다른 곳에 두었다.

오토로 설정하면 바람 세기가 3단계로 조절이 되는데, 가장 바람이 강한 3단계의 모습.
시원한 선풍기바람처럼 나온다.

샤오미와 비교모습. 이렇게보니 더 커보인다

소음의 경우, 일반운행은 선풍기와 유사한 것 같고, 야간모드를 키면 팬 속도를 줄이는지, 소음이 확 줄어들어 조용하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덩치부터 거대해서 미세먼지가 들어와도 걱정없겠다!!

한두달 뒤 먼지가 최악이 될 때 성능검증을 한 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