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르엉 국수를 맛있게 먹고.. 예약해놨던 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으로 향했다.
아속역 인근의 마사지샵을 찾던 중 결정했던 곳으로, 아시아허브는 가성비로 유명한 곳. 특히 이 지점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시설이 좋을듯하여 방문하기로 했다.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스콜이 쏟아졌다. 비가 어마어마하게 몰아쳐서 급히 엠쿼티어로 피신했는데, 보다보니 넘나 시원하고 좋은 것..
엠쿼티어는 중간중간 야외테라스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 있는 나무가 부러져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듯?
빙글빙글 돌아가는 엠쿼티어 내부. 사람도 많이 없고 시설은 깨끗해서 먹고싶은 것이나 쇼핑할 것이 있으면 아주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비가오는 때면, 이렇게 길목에 천막도 쳐준다.
스쿰빗 로드였나.
아무튼 BTS가 쭉 이어진 길. 쭉가면 나나역이 나온다.
사진 속에 우리가 갈 아시아허브가 보인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갔다. 아이패드로 마사지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었다.
침대는 아니지만, 이 곳에서 받은 타이 마사지는 일품!! 가격을 생각했을 때 정말 좋은 곳..
타이마사지는 약간 무서울 때가 있다. 맨 마지막에 허리를 꺾는 부분... 몇번이나 받아봤지만 할 때마다 약간씩 긴장이 되더라는..
그리고 챶은 맛집, Veganerie Concept.
비건 레스토랑이며, 보다시피 메뉴가 다 채식위주이다. 완전 비건식만 있는건 아니고, 그냥 육식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내부는 정말 깨끗하고 좋다.
첫 방콕 방문 때는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있는 곳을 못와봤었는데.. 이런 곳이 방콕엔 정말 많다.
비건을 위한 파스타 요리.. 육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맛있게 먹었지만 2프로 부족한 느낌?
카페처럼 운영되고 있기도 하니, 인근에 머물거나 올 일이 있다면 좋은 곳!!!
다음에도 가볼만한 곳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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