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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방콕여행

[7월 방콕여행] 아유타야 선셋투어 (타이팝콘투어)

by Doony 2019. 11. 21.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어 하나 정도는 해보자며 예약한 아유타야 선셋투어.

작년에도 타이팝콘투어로 왕궁투어를 했었는데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동일한 업체 통해서 진행했다.


여긴 어디더라.. 아속역에서 만나서 출발.


한시간쯤 달리니 아유타야에 도착.
벌써 다녀온지 4개월가량 된지라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지만.. 수백년간 지배한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였던 것 같다.


날씨는 맑지만 그만큼 덥다. 여름이 투어를 할땐 양산이 필수! 거대한 누운 불상도 보고..


이국적인 풍경에 눈이 황홀해진다.


기념사진도 포토존마다 다 찍어주신다. 그 이후 잠시간 주어진 자유시간.


동남아 어딜가나 볼 수 있는 길바닥 개 고양이.


덥지만 않았어도 더 잘 구경했을텐데 확실히 덥긴 더웠다. 손풍기도 필수!!


전쟁이 나면 불상 목을 다 쳐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나무 사이에 껴서 저런 모습을 하고 있다.
신성시 된다고하여 사진을 찍을 때도 서서 찍지 않고, 불상머리보다 아래 나올수 있도록 앉아서 찍었다.


투어로 가면 배경설명을 다 들을 수 있으니 확실히 좋은 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왕궁투어 때가 더 배울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 동남아 역사를 좀 더 아우러서 설명해주신 느낌?


구경을 끝내고 로컬시장 방문.


맛있다는 이 과자만 하나 사고 나머진 구경만.. 과일음료라도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싶었는데, 제조하는 걸 보고 포기..

과일에 온갖 벌레들이 다 붙어서 당을 빨아먹고 있었기 때문..


선셋 보트투어! 해질녘 즈음까지 보트를 타고 다른 사원으로 간다.


생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사원? 완전히 해질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두워질 때 모습이 멋있었다!

그치만 정말 덥다! 각오하고 가는 게 좋을 것이다. 왕궁투어는 그늘이라도 있는데 여긴 그마저도 찾기 쉽지 않다. 또 차도 봉고트럭같은거라 에어컨이 막 시원하진 않았다.


아마 이것으로 방콕 투어는 더 안하지 않을까 싶다..ㅎㅎ 그래도 한번쯤은 해보면 유익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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