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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방콕여행

[7월 방콕여행] 마지막날, 디오라 룸피니, 룽르엉 국수집, 로켓 커피바 Rocket CoffeBar

by Doony 2019. 11. 22.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뜨기 전에 마사지를 또 받고 싶어 룸피니 인근의 마사지샵을 알아봤는데, 최근에 생긴 디오라 샵이 평도 좋고 여러가지 프로모션 행사도 하고 있었다.

90분 전신 마사지에, 60분 얼굴 마사지까지 하는 것으로 예약해놓고 방문! 숙소였던 유사톤 방콕에서부터 쭉 걸어갔다.


마사지는 역시 발마사지부터..

내부는 새것이라 그런지 깨끗했다.
1층 로비에서 예약 확인하면, 위와 같은 공간의 층으로 안내해준다.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었나? 계단으로 올라간 기억이..

2인실 침대. 마사지 받고 푹 쉴 생각에 행복했던..

페이셜 마사지는 처음 받아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이것저것 발라주시고 톡톡톡톡 쳐주시는데 끝나고나니 피부가 탱탱해진 기분..

마사지가 끝나고 눈썹 화장도구 사러 터미널 21로..


터미널21이 맞았나..
터미널21은 약간 공항 컨셉의 쇼핑몰이다.

확실히 센트럴 엠버시가 사람도 없고 쾌적한 편이긴하다. 물론 소규모지만~

그리고 배가 고파 다시 찾은 룽르엉.
이번 여행에서만 두번 방문!

여기는 다음에오더라도 꼭 재방문할 것이다.. 속 부담스럽지않고 향도 없고 매우매우매우 만족.

사람이 많진 않은 시간에 방문했던 것 같다.

커피한잔하러 가는길에 만난 방콕 최고층 빌딩. 첫 방콕 방문 때는 이게 공사중이었는데 어느새 완성되어 전망대도 있더라.

쭉 지나쳐서 인근의 rocket coffee를 찾았다.

생각보다 날이 덥진않기도하고.. 내부가 자리가 많이없던데다가 조용해서 밖에 앉기로 결정.

옆에 식당이랑 자리를 공유하는 것 같았다.

시원한 커피~

빨대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었다.

단호박 샐러드.

이쁜 카페! 우리가 앉았던 야외자리.

위치가 구려서 숙소 근처 사람들이 주로 찾을 듯하다. 좀 로컬 느낌이 강하게 났다.

유사톤에서 체크아웃하고..

아쉬운 공항 도착.

공항에서 마지막 태국식 식사를 했다.

팟타이도.

진에어 기내식.

세번째 방콕 여행이었고 이번에도 대 만족!
날씨가 덥다는게 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호텔 서비스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 최고급 마사지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 세계 각지 음식들이 고루 발달해서 맛볼 수 있다는 점 등등 방콕을 또 방문할 이유가 정말 많다.

다음에 또 가야지~~ 마사지받고 호캉스하고~ 행복이 별거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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