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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방콕여행

[7월 방콕여행] 유 사톤 호텔 U Sathorn Bangkok

by Doony 2019. 11. 21.

어느덧 여행 막바지에 도달했다. 밤비행기였기 때문에 뭐하고 있을까하다가, 체크인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스테이를 보장하는 호텔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유사톤 방콕 호텔이다.

이 곳은 체크인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머물 수 있어서 여행자들이 마지막날 묵기 딱 좋은 곳이다.

밤9시쯤 체크인했는데, 밤10시전에만 체크인하면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낮에 본 유사톤 입구. 수코타이에서 이동할 때는 택시를 이용했다. 림피니 역에서 내부로 생각보다 많이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캐리어 갖고 가기는 조금 무리..
밤에 택시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쪽 길이 워낙 골목길들이 많고 복잡해서 택시 기사도 한번 잘못 들어갔다.


유사톤 방콕 호텔 정면 모습.


내부로빈 쾌적하다. 시내에 있는 리조트 같은 느낌.


어매니티들도 나름 다 있다.


예약한 객실 방이 없어서 가장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던 것 같다. 침대도 넓고 화장실도 넓고. 1층에 있어서 문 열고 조금만 나가면 바로 수영장이 있었다.




방콕 호텔은 어지간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유사톤 방콕 호텔 가격은 10만원 초반대였던 것 같다.


유사톤 방콕에 있는 식당이 미슐랭 스타? 혹은 가이드에 등재되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따로 레스토랑만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조식을 먹었다.


어딜가나 비슷한 조식메뉴들. 있을 건 다 있다.


그래도 수코타이 와플보다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라 그런지.. 에그 요리들도 5성급 호텔이 더 나은 것 같았다. 참고로 여기는 별도의 에그스테이션은 없고 주문식이었던 것 같다.


미슐랭.


귀국하던 날, 그냥 가기 아쉬워 해질녘즈음에 수영을 하기로 한다.

다소 늦은 시간이라 혼자서 전세내고 수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


유사톤 방콕이 위치가 좀 구리긴해도, 24시간 체크인과 호텔 퀄리티,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숙소라고 볼 수 있다.
방콕 내에서 실컷 즐기다 택시티고 공항가기만 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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