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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SA/여행 준비

[미국 겨울여행] 비행기 예약하기

by Doony 2015. 12. 26.

10일 간의 미국서부 여행기


비행기 예약하기




지난 2014년 초, 홍콩 여행 이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다.

입사 전 가장 맘 놓고 갈 수 있는 좋은 시기에,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난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챙겨야할게 참 많다. 비행기도 예약해야되고 숙소도 알아봐야되고 볼거리도 알아봐야되고...

내가 내린 결론은, 일단 무조건 비행기표를 끊어야된다는 것이다. 비행기표만 일단 끊으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ㅋㅋㅋ



고로 여행 시 나름대로의 순서를 정해보았다.



1. 비행기 예약

2. 전반적인 여행지 조사

3. 숙소와 교통편 예약

4. 여행지 세부 조사

5. 간접 문화 체험




이번 포스팅은 비행기 예약에 대해서와 나머지를 한번 스윽 포스팅할 예정..





비행기 예약


나는 캘리포니아주를 돌아볼 생각이다.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정도로 돌아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비행기 in/out 경우의 수가 4가지가 되다보니 비교하는데 애좀 먹었다.


결론적으로!

LA in, LA out 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을 약 86만원에 예약했다. 내 기억에 내가 두번째로 유럽을 갔을 때 140만원 주고 했었는데... 유류할증료가 없다고는 하지만 대한항공에 이 가격이면 그래도 저렴한 편이 아닐까 싶다. 거기다 호텔급 비행기라는 380!!! 물론 이코노미도 해당될지는 모르겠지만..

대한항공 홈피를 통해보니 마일리지적립은 70%인가 되는걸로 봤는데 아무튼 또 언제 대한항공타고 미국가보랴 싶어 예약.



암튼, 내가 예약한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크게 3가지 사이트를 계속 둘러보았다.




인터파크는 한국사이트로 한국 카드 결제시 혜택을 받기 위해 알아보는 목적이었고, 스카이스캐너와 익스피디아는 해외 항공사이트들.

해외여행가는 사람들이 보통 해외사이트에서 더 싸게 결제할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아무튼 인터파크에서 가장 저렴하게 결제했다.


여러 조건에서 비교했을 때, 유나이티드가 약 800달러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었다. 이상하게 같은 조건으로 검색해도, 각 사이트가 따오는 정보가 약간 다른지 가격 차이가 있더라.


다만 미국 내 이동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할 때는 해외사이트를 이용할 생각. 상세 정보가 익스피디아가 좀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익스피디아를 이용할 생각이다.


익스피디아의 경우, 위 사이트로 이동한 후 US버전으로 접속하면 다목적지 항로를 계산할 수 있다.

한번에 모든 비행편을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긴한데... 나처럼 기껏해봐야 한번 정도만 이동할 생각이라면 큰 도움은 안될 듯 싶다.



아무튼 비행기 예약했으니, 다음에 해야할 일은 각 도시마다 볼거리를 대강 정하고 그에 맞춰 숙소 예약과 교통편을 예약하는 일!






교통편 점검



LA ㅡ 샌프란시스코 ㅡ 라스베가스 ㅡ LA 


LA - 샌프란시스코

 : 버스로는 약 7~8시간 걸림. 야간버스를 이용해서 가거나 비행기로 가야된다능.. 버스는 40달러 정도였고 비행기는 이보다 훨씬 비싼 70달러 정도였던 듯.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 비행기가 약 60달러. 버스편이 없다. 고로 여기는 무조건 비행기.


라스베가스 - LA

 : 새벽 1시 30분 출발 버스가 5달러!!! 무려 5달러............... 숙박비도 아끼고 교통비도 아껴서 야간버스 좋은듯.





라스베가스에서는 그랜드캐년투어도 할 예정이라 돈이 많이 깨질 듯하다. 고로 숙박비와 교통비 한번 아껴보는 게 아주 좋을듯함.

예전 유럽여행 때, 파리에서 니스가는 야간 열차를 탄 적이 있는데.. 좀 불편하긴 했어도 다 추억으로 남는다.

고로 이번에도 야간버스는 적어도 한번 이용해볼 예정.







여행지 조사 및 간접 체험



LA : 유니버셜 스튜디오, 게티 박물관, 산타모니카 해변, 롱비치, 헐리우드거리, 그리피스 천문대, 파머스마켓, 그로브몰, 다져스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 금문교, 해변, 실리콘밸리 등등


라스베가스 : 카지노, 각종 캐년 중에 선택해서 그 쪽에서 1박도 나쁘지 않음. 별도 보고.



아직 이정도 밖에 못정했다..

간접 체험으로 해놓은 것은, 로마 가기 전에 로마의 휴일을 보면 좋은 것 처럼 영화나 책으로 미리 체험해보고 가는 것!!!

오션일레븐이었나... 베가스가 배경인 ㅎㅎㅎ 그런거라든지 아무튼 편하게 체험해서 준비해서 더 즐기다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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