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겨울여행] 여행을 위한 준비물 구입

여행을 위한 준비물 구입

여행을 가기 전에 뭔가 준비해가고 싶었다.

앞으로 언제 또 이렇게 갈줄모르니....... 이왕이면 좋은 카메라와 좋은 가방, 최적의 조건으로 여행다니고 싶은 마음?

기존 여행에선 돈도 많이 절약하고 아끼는 여행을 했다면, 이번에는 그래도 그 때보다는 보다 나은 조건으로.............. 그런 여행이 하고 싶어서

몇가지 아이템을 구입해봤다 ㅎㅎㅎ

1. 여행가방

여행가방은 일단 간편한걸로.. 캐리어 안에 다 넣을거다보니, 좀 간편한 가방을 갖고 다니고 싶었다. 정말 소지품용?

들어갈 품목으로는 여권, 돈, 카메라, 삼각대, 서류 등등... 암튼 굳이 클 필요가 없기에 이참에 그런거용 가방을 사고 싶었다.

지갑만 넣고 다닐때도 유용하게 쓰일만한!!!ㅎㅎㅎ 예전부터 이렇게 크로스하는 백을 사고 싶었는데 HAZZYS에 적당한게 있길래 구입.

로고가 뙇!!! 재질도 아주 좋고 무난하다. 밑에 부분도 포인트..

가방 중요한 어깨끈 부분. 하나 뿐인 만큼 편해야하는데 아주 훌륭하다.

구성품은 요렇게. 크기 비교를 위한 마우스 ㅎㅎ

작다! 내 삼각대가 딱 들어갈만한 사이즈. 대각선으로 한 40cm되는듯?

암튼 평소에도 들고다닐만하다.

HAZZYS 바이크백이라고 하던데, 인터넷에서 4만원대에 구입. 정가는 8만원 정도 하는듯. 암튼 편하게 어디 갈 때 가지고 다니기 좋은 가방이 될듯..

지금까지 계속 백팩만 들고 다녔는데 이제 요녀석으로 바꿔야겠다 물론 노트북 안들고 다니는 날에만.

2. 카메라 용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루믹스 gx1... 내가 산 가격에 비해 중고가가 한 70%는 저렴해진 듯한...... 사고나니 중고거래의 힘이 느껴진다.

아무튼! 그래서 처음엔 루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축복렌즈인 f1.7 20mm 단렌즈를 사려고 했다. 근데 매물도 없고 아무래도 여행때문에 사기에는 돈이 좀 아깝더라는.

그랜드캐년 이런데서는 광각으로 뙇 찍어주고 싶은데 화각 자체가 기존 번들렌즈 최소치는 14mm보다 크다보니 아무래도 여행객인 내게는 큰 메리트가 없었다.

물론 풍경 이외의 사진에서는 더 좋을 듯 하지만 아무튼 패스하기로 .

대신 온갖 필터와 큰 용량의 sd카드, 그리고 광각컨버터를 구매했다. 광각컨버터는 아직 안와서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요렇게 배달. 8기가 짜리 쓰다가 64기가 쓰니까 다르긴 다르다.. 외장하드처럼 사용해도 될 정도. 실제로 카메라 말고도 그런 용도로도 사용하려고 구매하기도 했다.

CPL과 MCUV 필터. 루믹스 기본번들에 맞는 37mm 짜리로 겟겟겟

중고가 아닌가 의심된다....... 분명 난 신품으로 산건데 중고나 벌크? 뭐 이런말 없었는데 안에 스티로폼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뜯어본 상품이다. 귀찮아서 그냥 놔두기로. mcuv는 완벽한 상태로 왔기 때문에 cpl이 중고품처럼 느껴진 걸수도. 암튼 의심스럽지만 상태 자체는 나쁘지 않고 정상 작동해서 걍 가기로한다.

mcuv먼저 장착. 정말 슬림하다.

멋지다! 

정말 슬림하다 2

CPL도 끼워보았다. CPL은 겉 부분이 회전하는 형식이다. 편광필터기 때문에 돌리는 정도에 따라 편광 정도가 달라진다. 그래서 돌리면서 사용해야된다능.. 

원래 슬림했는데 뭔가 끼고나니까 너무 커진거같기도..

캡까지 장착하면 요런 모습. 원래 LUMIX정품 캡이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없어져서 2500원인가 주고 다시 산놈임.

암튼 다음에 올 물품은 광각컨버터다. 화질도 깨지고 사진 자체가 선명하진 않을거같지만 그래도 넓은 화각을 가지면서 아주 저렴하다는(다른 렌즈에비해) 장점 때문에 구입............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