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드 생루이백 리미티드 구입 후기!!

이번에 아이를 맞아 구매하게 된 고야드백.
우리나라에 몇개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종종 찾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한번쯤 보곤 했던 고야드...

아마도 재작년 프랑스 현지에서 에르메스에 방문한 이후 첫 명품점 출입인 듯 싶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도 고야드가 있어서 찾았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토요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었다.

바로 생루이백을 사러왔다고 말씀드리니, 이것저것 물건들을 보여주셨다.
크기도 두가지가 있었고, 색상도 다양했다.
기본보다는 색상 있는게 이뻐보였고, 그것보다는 이번에 리미티드로 나왔다는 제품이 더 예뻐보여서, 희소성도 있는 리미티드 제품으로 구매했다!

영롱한 고야드백.. 비록 생루이백은 박스 없이 종이백에다 담아만 주지만... 상자도 고오급지다.

이렇게 상자 안에 종이백안에 가방이 들어가있다.

어떤 물건이든 처음 샀을 때는 애지중지하게 되는데..
겉에 포장해준 종이마저 조심스레 개봉해본다..

GM 사이즈로 샀기 때문에 제법 크기가 크다.
작은 사이즈도 좋아보였지만 큰 사이즈를 산 이유는 곧 나온다...

넘나 영롱한 백.
가격에 비해 재질이 아쉽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명품이 다 그런것 아니겠나 싶다. 어차피 브랜드로 메는 것이 명품이니!

리미티드도 3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그린 블루 퍼플이었다.
우리는 블루가 가장 맘에 들어 사게되었다.

리미티드가 차별화되는 요소는 바로 안감이 다르다는 것.
일반 생루이백은 안쪽이 보통 에코백같은 재질이라 쉽게 때가 타기도 하고, 부드러운 반면,
리미티드는 외측 재질과 같은 재질로 때가 타도 쉽게 관리가 가능하며, 약간 덜 부드럽다고 한다.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기본 생루이 대비 덜 흐트러진다고 하셨다.

GM을 선택한 이유는 위 사진처럼 접었을 때 사이즈가 딱 좋기 때문.
얼마나 접고 다닐까도 싶지만, 생각보다 접은게 이뻐서 이 사이즈로 결정하게 되었다.

넘나 이쁜 색상! 매장에 딱 하나밖에 안남은 색상이었다.

재질이 내외측이 같기 때문에 뒤집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했다. 실제로 뒤집은 모델이 전시되고 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고야드 특유의 문양이 나와야 메는 맛이 있지 않겠나!!

이상 구매후기 끝.
우리 아가가 태어나면 열심히 메고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