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 라스베가스 도착, 메카렌 렌트카 센터 Mccaren rent a car

오랜만에 포스팅이다.

회사생활과 병행하려니 아무래도 주말밖에 쓸 시간이 없어서 여행기가 늦어지는 듯 하다.

아무튼,

전날밤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야간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시간은 5시간이 조금 넘었는데 잠은 거의 한숨도 못잤던 걸로.

라스베가스에 도착함과 동시에 차를 렌트해서, 바로 1박 2일 캐년투어를 도는 것이 나의 계획이었다. 따라서 바로 렌트카를 빌리러 가야했다.

내가 이용한 야간버스 회사는 megabus 메가버스이다.

라스베가스에서 버스 하차 후 바로 아래 메카렌 렌트카 센터가 위치해있다. 자세한건 아래 지도를 보자.

공항 아래 SSTT가 바로 버스 정류장.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할 때나, 도착할 때나 모두 SSTT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메가버스의 경우! 다른 회사는 불확실)

그리고 그 아래로 보이는 McCarrent rent a car center가 바로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큰 렌트카 센터이다.

미국에는 다양한 렌트 회사들이 있다. 허츠, 알라모 등등등..

이 모든 렌트카 회사들이 한 곳에 집결되어 있는 곳이 바로 메카렌 렌트카 센터라고 보면 된다.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나처럼 새벽 일찍 도착하는 사람들은 여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는 허츠카를 이용했는데, 한국 사이트 여행과지도를 통해 선불 결제를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에.

들어와보면 이렇게 .. 라스베가스 답게 간단한 슬롯머신들도 있다. 새벽 5시 쯤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

그래서 동행들과 만나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문제는 내가 넘나 피곤했던 것. 동행 안구하고 혼자 갔으면 아마 이날 캐년투어 가는걸 포기했을지도..

나바호킴님 카페를 통해 좋은 일행들을 구하고 다행스럽게도 캐년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후버댐!!! 

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 시식을..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해있다. 라스베가스는 보통 노스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는데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다는 사실.

물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노스에 더 많이 있다고.. 사우스는 뭔가 명품들이 많았던 것 같다.

졸려서 사진도 못찍고 맥모닝으로 끼니를 해결. 그리고 바로 옆 마트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한 후 출발하였다.

다음 이야기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