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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SA/Los Angeles

[미국 서부여행] LA | Walk of Fame 워크 오브 페임 호스텔

by Doony 2016. 2. 9.


당연히 LA 도착 후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내 숙소.



Walk of Fame 호스텔

1박당 가격 : 약 34불

위치 : Hollywood / Highland 지하철 역 바로 앞



유럽여행도 다녀보고 하면서 다양한 호스텔을 많이 봐왔지만.. 편안하지 않았던 호스텔 중에 하나다.

일단 찾아가는 길은 아래와 같다..


hollywood/highland 지하철 역으로 나오면 맞은 편에 이런 건물이 보인다.



저기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벨을 누르면 안에서 열어준다.



가파른 계단..ㅋㅋㅋ 나야 남자고 무거워도 들 수있으니까 무리 없는데 엄청 큰 짐 있는 사람들은 애먹더라.




나는 http://booking.com 에서 예약했고, 결제는 도착하자마자 진행했다.

체크인 시간이 2시부터였는데 내가 11시에 도착해서 혹시 미리 안될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방이 비어있다고 해서 들여보내줬다.

체크인 하면 저렇게 키를 준다. 들어올때마다 데스크에 보여주면서 들어와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스태프들은 다 친절했다. 자유의 나라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탭들이 있었는데 다들 왕친절. 서비스는 매우 만족!!




근데 방은 매우 불만족 ㅠㅠ

4명 방에 두명이 있어서 나는 나머지 한 침대 중에 위아래 선택할 수 있었는데.. 보통 호스텔은 1층이 편해서 1층으로 겟!!

한 것이 나의 실수였다.



미처 누워보지 않아 몰랐는데 1층 정말 좁다. 허리피고 일어날 수가 없다 ㅋㅋㅋ 일기라도 쓰고 싶으면 침대에 누워서는 못하고 걸터앉아서 해야한다.

시트는 다 새거라서 괜찮았는데 암튼 너무 좁다. 

사물함도 있긴한데 20인치 캐리어정도라면 들어갈수도? 근데 좀 더러워보여서 난 이용하지 않았다.



문에 붙어있는 안내사항들.. 



로비. 술판이 벌어질 것 같은 로비 아닌가? 정말 내가 머무는 2박 동안 내내 술판이 벌어졌다 ㅋㅋㅋㅋ 

원래 11pm 이후는 조용히해달라는 말이 있었는데 새벽 2~3시까지 시끄러웠다. 자기들끼리 맥주로 벽나눠놓고 탁구치던데 진짜 시끄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차 적응도 안되는데 잠도 못드는 그런 상황



자판기도 있고



이런 행사들도 있다. 실제로 매 행사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듯 했으나 나는 패스~~




전체 별점은 5점 만점에 2점 정도..ㅋㅋㅋㅋㅋ 이유는 너무 시끄럽다. 위치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침대 좁은것도 잠만자면 되니까 참을 수 있는데

방음이 안되서 정말 시끄럽다.

화장실은 수압이 약하긴해도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그냥 쓸만한 화장실. 막 좋거나 하진 않았다. 타올은 제공해주지 않았으나, 데스크에 물어보면 하나 줬을지도??


이 곳에서 시차 적응을 제대로 못해서 캐년투어가는 날까지 아주 쌩고생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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