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비행기라 5시쯤 엑스칼리버 호텔에서 나왔다.
라스베가스에는 우버가 없다고, LA 우버기사가 그랬는데 알고보니 다 있다.
그리고 우버와 비슷한 택시 종류로 Lyft 도 있으니 여행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듯!
참고로 엑스칼리버 호텔은 택시 정류장이 따로있고 우버가 설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다. 보통 호텔 정문앞에는 택시만 설 수 있고 우버는 그보다 한참 아래쪽에서 탈 수 있음!
나도 택시 정류장 앞에서 기다리다가, 하도 안와서 우버기사랑 전화해보니 거기선 탑승이 안된다고..
큰 캐리어를 다 싣고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사별로 이렇게 플랫폼이 나뉘어있다. 내가 virgin america 탄다고 하니 여기 앞에서 바로 내려 주셨다.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가 보인다!
Group D가 인상깊어서 남기는 샷.
나중에 비행기 타려고 대기할 때 그룹별로 입장을 시켜준다. 혼선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하나본데,
A B C D 등등 각각 다 이름이 있다.
기억나는거로는 Beautiful, Charming .. 즉 그룹 B가 뷰티풀, C는 촤밍 ㅎㅎ 정작 D는 기억이 안나네.
사람이 많이 없다.
엑스칼리버 호텔의 장점은 그래도 공항과 가까웠다는 점!
난 일찍 도착해서 여유를 즐겼다.
쾌적쾌적커피빈도 있다.
역시 슬롯머신도 보이고..
이제 탑승을 기다린다.
기다리는 곳에 충전소가 위치해있는데
이렇게 usb 혹은 충전기 자체를 다 꼽을 수 있게 해준다. 덕분에 배터리 만땅으로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저기 계신 직원분이 그룹별로 계속 불러주신다. 아무리생각해도 ABCD의 이름을 예쁜 단어로 표현한 것은 굳 아이디어인듯.
기뷴이 좋아지는 아이디어.
출발.
음 약간 클럽분위기가...
이런건 비슷비슷
고작해야 1시간 비행이라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좌석도 넓다.
이게 너무 재밌었다. 예전에 유투브에서 남성 승무원이 힙합스타일로 안전 브리핑하는 걸 보고, 사람들이 박수쳐준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이것도 비슷하다.
약간 쏘울이 느껴지는 R&B 느낌으로 되어있었는데..보는 내내 신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경쾌한 생각을 해내다니!
출발.
이제 LA, 캐년투어, 라스베가스에 이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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