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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SA/San Diego

[미국 서부여행] 샌디에고 미션베이, 발보아 파크

by Doony 2016. 5. 26.

샌디에고 미션베이로 향했다.

위치는 다음에 정리해서 올리는걸로..

네비 찍고 가니까 금방 가더라. 샌디에고 다니면서 느낀건데, 도시도 상당히 크고 버스타고 다니기 좀 불편할 듯 싶다.





사람이 없는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적하고 좋더라.

일부 운동하는 사람들 있고...

여기는 서핑할만한 듯?

정말 긴 해변가가 펼쳐져 있다. 환상적! LA의 산타모니카처럼 샌디에고엔 미션베이가 있다.


사실 주변 시설은 산타모니카가 더 잘되어 있는데, 차있으면 여기 꼭 와볼만 하다. 정~~말 좋다. 





패노라마

제대로 힐링





거친 파도.. 깨끗한 물.. 퐁당 빠지고 싶기도 했지만 이 때는 2월이었따 ㅋㅋㅋ 아무리 샌디에고라지만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는 아니었다.



사진 컷.




길게 뻗은 야자수들

이번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면서 거의 매 도시마다 본 것 같다.




미션베이 주차장은 이렇게 널럴하다! 그 와중에 저건 기아 K5??????ㅋㅋㅋ 반갑다.


암튼, 샌디에고 대학에 다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시 라호야 코브 쪽으로 향했다.

역시 차가 있으니 어디든 다니기 편하다.





특이한게 샌디에고 대학은 호그와트처럼, 기숙사마다 그룹? 같은게 있나보다.

기숙사도 너무 좋아보였고..


주차장도 이렇게 잘되어있다. 요금정산은 셀프인데, 잠깐 대놓고 나가는거라 패스!!

근처 학교 식당에서 밥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아니 어떻게 우리학교랑 이렇게 비교될수가 있찌??? 라며 불평했는데

학교 등록금 액수 듣고 바로 판단 ㅎㅎㅎ 엄청 비싸다더라


교환학생이 아니면 오기 힘든 학교.. 외지인에게 더 많이 받는다고 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원래 서양 외모가 더 늙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이 곳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을 보니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

나보다 다들 어려보여 ㅠㅠ 


친구왈, 내가 여기서 제일 늙었을거라고.. 대부분 20대 초반이라고 ㅎㅎㅎㅎ



더 어두워지기 전에 발보아 파크로 향했다.

뉴욕 센트럴파크보다 넓은 공원이라했나? 암튼 엄청 넓다. 주차장도 많고 안에서 트램도 운행한다.


아쉬운건 겨울이란 점과, 좀 늦게 가서 많이 못봤다는 점.. 그래도 이 곳에 왔으니 트램이라도 타본다.




(그 트램이 내부 순환이 아니라 주차장 가는 트램이었다는건 함정 ㅠㅜ 결국 다시 타고 돌아갔다.)




천장에 저렇게 가시박힌 것은, 비둘기들이 하도 앉아서 똥싼다했나? 둥지튼다했나?

암튼 그래서 막아놓은거라고..



해질녘즈음에 가서 운치가 있었다. 사진으로 다 표현되지 않았을 뿐.

봄여름엔 훨씬 더 예쁘다고 한다.


그리고 파크는 사실 미술관이나 박물관들이 많아서 그런거 보는 재미도 있는데...

미술관은 하필 오늘 휴관일이고, 시간이 늦어서 다른 곳도 문을 닫았었다.




멋진 건물들.




하우스 오브 온갖 나라들도 보고



음 어딘가 숲속으로 들어왔따.



이 거대한 나무를 보라

약간 징그럽기도 하고.. 위엄있게 느껴져서 찍은 나무. 엄청 크다.



해가 진다.



여기는 파크라고 해서 공원이라고만 보기 힘들다.

무지 넓다. 차가 있어야된다 ㅋㅋㅋㅋ 샌디에고 여행의 결론은 차다!!



다 둘러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던 발보아 파크.



예쁜 조명을 뒤로하고,

샌디에고 북쪽에 있는 아울렛으로 향한다.


그 포스팅은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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