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파리여행28

[겨울 파리여행] 화재 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작년 크리스마스인 2018년 12월 25일, 나는 파리에 있었고 노트르담 대성당에 방문했다. 생미셸가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코앞에 있던 노트르담 대성당. 센강에 이르니 보이기 시작. 동틀무렵 일찍 나온거라 아름다운 모습이 잘 보였다. 두번째 파리 방문이고, 두번째 노트르담 성당 방문.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도 있었다. 5년 전 봤을 때와 똑같은 모습. 언제봐도 놀라운 건축물.. 내부는 촬영 금지였던 터라 한바퀴 둘러보고 조용히 예배드리고 나왔다. 우리가 다녀간 이후 화재로 전소한 성당.. 요즘은 어떤 모습일지. 2019. 11. 23.
[겨울 파리여행] 세인트 세베린 호텔유럽 Saint severin hotel 파리에 늦은 밤 도착해서 기차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생미셸 노트르담 역에 하차해서 조금만 걸으면 숙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텔유럽 세인트 세베린. 방콕만큼 좋은 호텔은 아니지만 파리에서 머물만한, 가성비 좋고 있을 거 다 있는 호텔이다. 더블베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귀여운 웰컴 초콜렛이 하나 놓여져 있었다. 방은 좁아보이지만 생각보다 현관~침대 간격이 넓어서 캐리어 풀 공간도 충분하다. 샤워실도 크다. 수압은 그닥 강하진 않았던 듯. 이 공간이 은근히 넓다. 창밖으로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가면 생미셸가가 나온다. 호텔 방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품들. 이 호텔이 좋은 점이 조식도 제공이 된다는 점. 우리는 조건에 조식이 없어서 별도 구매해서 먹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맛보는 유럽스러운 조식.. 2019. 11. 22.
[겨울 파리여행]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이용 / 마티나 라운지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후 2시에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아침에 여유있게 준비한 뒤, 자가용을 끌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향했다.필자가 타고 다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서 50% 할인혜택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필자가 사용하는 현대카드는 장기주차장 대행서비스 무료혜택이 있었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교통버스만 해도 오고가는데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가용이 유리한 셈.인천공항 가는 길. 공항가는길은 언제나 설렘의 연속!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가는 방법은, 도로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된다. 도로에 '주차 대행' 이라고 표시되는 차선이 왼쪽 끝에 나타나는데, 그 차선만 따라 쭉~ 들어가면 주황색 .. 2019. 1. 13.
[파리여행 프롤로그] 2018년 겨울, 파리여행을 시작하며 2018년, 5년만의 유럽 재방문.첫 유럽여행을 다닐 때는 이곳저곳 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바쁘게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프랑스의 경우, 파리 하루, 니스 하루, 엑상프로방스 하루로 총 3일 간 바쁘게 여정을 했을 만큼 욕심도 많았고, 또 어려서 에너지도 넘쳤던 것 같다.세월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다른 곳 보다 프랑스 파리에서의 짧았던 여정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때문에 이번에는 파리(와 인근지역)에서만 오랫동안 있어보기로 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크게 여행 맵을 보면 이렇다.파리, 에페르니, 옹플뢰르, 몽생미셀총 8박 9일 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 일정 중 대부분은 파리에서 지내기로 했다. 여행기 검색을 하다보니, 파리에 박물관 미술관 말고도 볼 곳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 2019. 1. 6.